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11월 2주차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유 퀴즈 온 더 블럭’ 박미선이 1위에 올랐다. 최근 게스트 화제성이 주춤했던 프로그램으로서는 8주 만에 TOP7 진입과 함께 반등을 기록한 셈이다. 네티즌들은 박미선의 발언을 통해 삶에서 놓치고 살았던 것들을 되돌아보게 됐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2위는 ‘신인감독 김연경’의 김연경이 차지하며, 프로그램 화제성 역시 전주 대비 9.1% 상승했다. 3위는 ‘환승연애4’ 조유식, 4위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FC 서울 제시 린가 이름을 올렸다. 제시 린 출연으로 ‘나 혼자 산다’ 화제성 순위는 두 계단 상승하며 6위를 기록했다.

5위부터 7위까지는 ‘환승연애4’ 홍지연, 김우진, 정원규가 차지했고, 8위는 ‘배달왔수다’ 게스트 쯔양이 올랐다. 쯔양 출연으로 프로그램 화제성 순위는 전주 대비 55계단 급상승했다. 9위와 10위는 ‘남극의 셰프’ 백종원과 ‘환승연애4’ 박지현 순이었다.

한편, 비드라마 프로그램 화제성 1~4위는 전주와 동일하게 ‘환승연애4’, ‘나는 SOLO’, ‘피지컬: 아시아’, ‘신인감독 김연경’이 차지했으며, 5위는 JTBC ‘아는 형님’, 7위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8~10위는 KBS2 ‘개그콘서트’, JTBC ‘싱어게인4’,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방송되거나 공개된 TV·OTT 비드라마와 출연자를 대상으로 뉴스 기사, SNS, 동영상 등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화제성을 산출했다. 어뷰징 자료는 필터링 과정을 거쳐 경쟁력 지표 정확도는 97% 이상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