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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초겨울 한파에 車배터리 방전 주의”…겨울철 배터리 관리 ‘4계명’

한국앤컴퍼니 “초겨울 한파에 車배터리 방전 주의”…겨울철 배터리 관리 ‘4계명’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5.11.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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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추위에 대비해 ‘한국(Hankook)배터리’ AGM 제품의 상태를 점검하는 모습
초겨울 추위에 대비해 ‘한국(Hankook)배터리’ AGM 제품의 상태를 점검하는 모습

한국앤컴퍼니는 갑작스러운 한파로 차량 배터리 방전 사고가 늘어날 수 있다며 운전자들에게 철저한 사전 점검을 당부하고, 겨울철 배터리 관리 ‘4계명’을 제시했다.

19일 한국앤컴퍼니에 따르면 기온이 급격히 낮아질 경우 배터리 내부 전해질의 효율이 떨어져 시동 불량이나 방전이 잦아질 수 있다고 설명하며, 예방을 위한 네 가지 수칙으로 ▲주차 환경 관리 ▲주차 방향 설정 ▲주 1회 시동 유지 ▲전기장치 전원 차단을 강조했다.

특히 주차 시에는 실내나 지하 공간처럼 온도 변화가 적은 장소를 이용하고, 야외 주차 시에는 차량 앞부분이 햇볕을 받도록 배치할 것을 권장했다. 장시간 차량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최소 주 1회 이상 시동을 걸고 10분 이상 엔진을 가동해 배터리를 충전해야 하며, 시동 전에는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등의 전기장치를 미리 끄는 것이 방전 예방에 효과적이다.

한국앤컴퍼니는 “겨울철 차량 고장의 상당수가 배터리 문제에서 비롯되는 만큼, 정기적인 점검과 충전 습관이 안전 운행의 핵심”이라며, 자사 ‘한국배터리(Hankook Battery)’ 웹사이트에서 차종별 배터리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는 서울 기준 최저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른 초겨울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국앤컴퍼니는 8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능 AGM·EFB 배터리를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Hankook Charge in motion’이라는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함께 친환경·프리미엄 배터리 라인업 확대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한국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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