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푸르메재단에 기부금 3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17년부터 9년째 이어져 온 협력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누적 지원금은 27억 원에 달한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9일 서울 용산 전시장에서 열렸으며,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 이만식 전무,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기부금은 장애 아동 100여 명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어린이 재활병원 운영비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푸르메재단과의 협력은 볼보자동차의 ‘For Life’ 철학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장애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어린이 안전 키링’ 1만5000개 기증, 교통안전 캠페인 ‘볼수록 보여요’, ‘볼보 장난감 병원’ 등 다양한 어린이 안전·복지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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