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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CSR 평가 10년 연속 자동차 부문 1위

현대차, 중국 CSR 평가 10년 연속 자동차 부문 1위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5.11.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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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2025 중국 기업사회책임(CSR) 발전지수 평가’에서 10년 연속 자동차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외자기업 중 2위, 전체 기업 중에서는 5년 연속 3위를 기록했다.

중국사회과학원이 주관하는 이 평가는 현지에서 가장 권위 있는 CSR 지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과 정보 공개의 투명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현대차는 2021년 중국 특화 ESG 기준을 자체 수립하고, ESG 진단과 실사를 지속 확대하는 등 현지 경영에 ESG 체계를 적극 반영해 왔다. 2025년부터는 현장 실사까지 도입해 ESG 내재화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내몽고 사막화 방지 ‘현대그린존’ 프로젝트, 초원 복원 및 친환경 민박촌 개발,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초등학교 교육지원 ‘꿈의 교실’ ▲‘꿈의 장학금’ 수여 ▲장애 아동 재활센터 후원 등 교육·복지 분야까지 폭넓은 기여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달 발표된 지속가능성보고서 평가에서도 자동차 기업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5스타 플러스’를 6년 연속 획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국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진정성 있는 활동을 발굴하고, ESG 기반의 책임 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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