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편집 : 2025-11-26 11:51 (수)

본문영역

장민호, 이천 마을 초토화… 어머니들 '우르르' 왜?

장민호, 이천 마을 초토화… 어머니들 '우르르' 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5.11.20 16:3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장민호의 현장 인기와 트로트 3인방의 이천 먹·노·흥 여행이 공개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편스토랑’에서는 장민호가 절친 트로트 가수 김양, 김용필과 함께 경기도 이천으로 떠난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VCR은 앨범 준비와 방송·광고 촬영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장민호의 일상 브이로그로 시작된다. 오랜만에 찾아온 휴일, 그는 두 친구와 함께 이천으로 ‘힐링 여행’을 떠난다.

차 안에서는 김양·김용필의 넘치는 흥에 장민호가 “실시간으로 기가 빠지는 것 같다”며 웃음을 터뜨린다. 세 사람은 도착하자마자 15첩 이천 쌀밥 정식을 폭풍 흡입하고, 추수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작업을 돕는다.

잠시 뒤,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이천 특산물 새참이 차려지고, 부녀회장은 장민호에게 “언니들 불러도 되냐”고 조심스럽게 묻는다. 곧이어 어머니들이 줄지어 몰려오며 현장이 술렁인다. 장민호는 “관광버스에서 내린 게 아니다. 동네 언니 분들이다”라고 당황한 듯 설명해 폭소를 유발한다.

인파에 둘러싸인 그는 일일이 악수를 건네며 감사 인사를 전하지만, 손길이 엇갈려 팔이 X자로 꼬이는 순간이 포착돼 모두가 웃음을 터뜨린다. 장민호는 “정신이 없는데도 좋아해 주시니 기분이 좋았다”고 말하며 미소를 보인다.

이어 장민호는 즉석 노래 공연을 펼치고, 김양·김용필까지 가세해 마을 분위기는 완전히 뜨거워진다. 트로트 3인방의 흥 폭발 현장은 21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KBS 2TV ‘편스토랑’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