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프리스타일 튜닝 레이스 예능인 티빙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이 오늘(21일) 4화를 통해 극한의 서바이벌 레이스에 돌입한다.
이번 화에서는 인제 스피디움 A코스(2.6km)에서 펼쳐지는 15랩 ‘꼬리 자르기 레이스’가 본격 공개된다. 주행 도중 5랩, 7랩, 10랩에서 순위 하위권 팀이 즉시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살아남은 상위 5팀만 결승선 완주가 허용된다.
특히 경기 중에는 세이프티카 투입과 추월 금지를 동반하는 ‘프리스타일 기(Flag)’ 발령이 예고돼, 단숨에 순위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 금호타이어의 이창욱 선수는 “격차가 원상 복구되는 불리한 규정”이라며 경계했으며, 팀 온스타일 라이브쇼 노동기 선수는 “반전의 기회”라고 맞서면서 두 에이스 간의 심리전도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화에서는 하위권의 강세도 두드러진다. 8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팀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최광빈 선수와, 최하위에서 출발한 팀 신한은행 땡겨요 김동은 선수는 예상을 깨고 상위권을 위협하는 주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팀 N2의 박규승 선수는 탈락 위기마다 살아남는 저력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경기 중 발생하는 기계 결함, 코스 이탈 등 돌발 변수도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다. 캐스터 김환은 “그리드 순서가 무색해질 정도의 이변”이라며 이번 회차의 변수를 예고했다.
튜닝카 레이스의 속도감과 예측불허의 생존 경쟁이 펼쳐질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4화는 오늘(21일) 낮 12시 티빙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티빙 오리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