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K리그 수원삼성블루윙즈가 7년간 이어온 파트너십의 종료를 맞아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로 아름다운 작별을 고했다.
푸마와 수원삼성은 2019시즌부터 2025시즌까지 7시즌 동안 파트너십을 지속하며 유니폼 후원을 넘어 다양한 지역 밀착형 활동을 펼쳤다. 특히 ‘푸마 바이 리빌리’ 협업 컬렉션 완판과 창단 30주년 기념 유니폼 등은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포FC와의 홈경기에서는 ‘7 Years Together, The Cheer Goes On(7년의 동행, 응원은 계속된다)’라는 주제로 감사 이벤트가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유니폼 전시, 굿즈 증정, 커스텀 치어플, 기념 엽서 패키지 등 팬들과의 교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양형모, 일류첸코, 박지원 등이 출연한 추억 영상이 전광판에 상영돼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푸마와 수원삼성은 이번 파트너십 종료 이후에도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수원삼성은 김포FC와 1-1로 비기며 K리그2 정규리그를 마무리했으며, 오는 12월 K리그1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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