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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링컨 LS의 성능과 디자인 집중 분석

뉴 링컨 LS의 성능과 디자인 집중 분석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3.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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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차와 유럽차의 장점을 최적으로 조합하여 이루어낸 링컨의 다이나믹 럭셔리 스포츠 세단”

1999년 데뷔 이래 차세대 럭셔리 스포츠 세단의 기준을 제시해 온 링컨 LS는 미국차와 유럽차의 장점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만든 링컨 브랜드의 야심작이다. 럭셔리 함과 최고 성능을 동시에 추구하는 오너드라이버를 위해 탄생한 링컨 LS는 견고함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넓고 균형 잡힌 모습, 누구나 운전해보고 싶은 매력을 느끼게 하는 세련된 디자인, 최고의 드라이빙 성능과 빼어난 안전성을 자랑한다.

 

2003년, 새롭게 탄생한 ‘뉴 링컨 LS’는 주요 핵심 부품들이 대폭 교체되거나 새롭게 디자인 되어 스타일, 파워와 성능, 편의장치, 인테리어 등 전부분에 걸쳐 혁신적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링컨이 보유한 각종 최첨단 자동차기술이 완벽하게 적용된 모델로 링컨LS의 위상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Driving Dynamics

 

뉴 링컨 LS는 무엇보다도 동급 최강의 파워와 성능을 자랑한다. 알루미늄 이중 오버헤드 캠축 엔진으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3.0리터 24밸브 V6 엔진은 동급엔진 중 최고의 출력인 235마력(6,750rpm)을 자랑하며, 4,500rpm에서 최고 토크(torque) 30.4 kg·m를 낸다.

 

또한 기존의 케이블 시스템 대신 적용된 최첨단 ETC(Electronic Throttle Control)는 항공기에 사용되는 “Drive-by-Wire”의 최첨단 엔진 컨트롤 시스템으로 페달의 위치를 감지하는 센서, 전자식 컨트롤 알고리즘과 유기적으로 작용, 연비를 개선시키고 보다 부드럽고 정확한 동력전달을 가능케 해 최고 수준의 운전성을 확보한다.

 

뉴 링컨 LS는 세계 명차들이 가진 최첨단 기술인 사륜 독립 현가 장치, 4 밸브 오버헤드 캠축 엔진, 2개의 신형 변속기, all-speed 트랙션콘트롤 및 편주(yaw) 조절, ABS 제동장치 등을 모두 장착했으며 엔진의 응답속도를 개선시켜 출력을 향상시키고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가능케 하는 가변밸브타이밍 엔진 시스템 (Variable Valve Timing Engine)이 적용되었다.

 

포뮬라 원(Formula 1)과 CART 경주 팀 출신의 서스펜션 개발 엔지니어들이 개발한 서스펜션은 운전자에게는 새로운 차원의 편의를, 탑승자에게는 최상의 편안함을 준다. 50대50에 가까운 전후 하중분배를 통해 보다 안정감 있고 효과적인 제동력을 확보하였을 뿐 아니라 정밀한 서스펜션으로 뉴 링컨 LS를 운전하는 사람은 시내 도로, 교외의 곡선로, 고속도로 등 어떠한 주행조건에서도 한결 같은 안락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NVH(Noise, Vibration, Harshness) 기술연구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주행시 보다 향상된 정숙성과 안락성을 확보하였고 최고급 스포츠카에 적용되는 ZF 속도감응식 랙앤피니언 스티어링(ZF-Speed-sensitive rack-and-pinion)은 엔진의 응답속도를 개선시켜 다이나믹한 운전을 가능케 하고 개선된 서스펜션 댐퍼는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 한다. 또한 넓고 안락한 실내공간을 제공하는 동급 최장의 휠베이스(2,909mm)를 적용, 진정한 럭셔리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Exterior & Interior Design

 

‘뉴 링컨 LS’의 외형은 기존 모델에 비해 크게 변하지는 않았으나 외관 디자인의 포인트별 변화를 통해 보다 단정하고 정교한 짜임새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모던한 스타일로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램프와 그릴, 더욱 단정해진 리어 데크 리드, 테일램프와 라이센스 플레이트 서라운드는 듀얼 크롬 배기관과 조화를 이루며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특히 리프 스크린 하단으로 이동 배치돼 깔끔한 맛을 느끼게 해주는 윈드실드 워셔 젯, 가능한 구성수를 줄여 짜임새와 세련미를 갖춘 바디 사이드 몰딩 등은 완벽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링컨의 의지를 잘 나타내 주고 있다.

 

최근 링컨에서 소개하는 차량은 뛰어난 인테리어로 링컨의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링컨이 인테리어의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면서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에 대한 투자를 세배로 확대하는 등 인테리어에 부문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새롭게 혁신된 라인업을 통해 탄생한 2003년형 뉴 링컨 LS에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잘 나타나 있다.

 

더욱 고급스러워진 아메리칸 월넛과 사틴 니켈로 마감된 실내공간, 소프트터치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이음새를 없앤 에어백 도어, 어드저스터블 슬라이딩 센터 암레스트 등은 한층 럭셔리한 분위기를 낼 뿐만 아니라 미적 아름다움과 품격을 갖추어 뉴 링컨 LS를 선택하는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와 만족감을 제공한다.

 

Convenience

 

뉴 링컨 LS에는 앞뒤상하 4방향 조절 가능한 헤드레스트, 3가지의 운전자 체형을 기억하는 8-way 전동식 메모리 시트, 운전자의 체형과 시트위치에 맞게 엑셀레이터와 브레이크 페달 간격을 조절해주는 전자식 파워 어드저스터블 페달 등과 같은 최고급 편의사항이 적용되어 있어 진정한 럭셔리 스포츠세단으로서의 가치를 확인시켜 주고 있다.

 

뉴 링컨 LS에 새롭게 도입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lectronic Parking Brake)도 주목할 만한 시스템. 고객이 버튼 하나만으로 작동할 수 있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시스템은 기존의 주차 브레이크 공간이 필요 없어,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며 엑셀레이터 페달을 밟기만 해도 브레이크 시스템이 자동 해제돼 운전이 편리하다.

또한 새롭게 디자인 된 센터 콘솔과 오버헤드 콘솔, 모든 도어에 적용된 맵포켓, 접이식 뒷좌석 등은 효율적인 차내 수납과 적재를 가능케 하고 60:40 방식의 뒷좌석 폴딩 시트는 스키와 같은 긴 물건을 트렁크에 실을 때 편리하다. 트렁크 공간도 예전에 비해 훨씬 넓어져 골프백 4개를 거뜬히 실을 수 있다.

 

Safety

 

뉴 링컨 LS는 고객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제동시 페달감을 향상시키고 비상시 제동거리를 줄여주는 EBA(Emergency Brake Assist)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운전자와 앞좌석 승객을 위한 차세대 듀얼 에어백, 앞좌석 승객의 머리와 가슴을 완벽하게 보호하는 측면 에어백을 갖추었으며 차체 구조에 고강도 강철을 사용, 강한 충돌을 흡수하고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게 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6천 3백 5십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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