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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유로2004』공식 파트너 계약

현대車,『유로2004』공식 파트너 계약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3.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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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00」에 이어 2회 연속 공식 후원사 지정
-에쿠스, 그랜저XG 등 대회 공식차량 400여대 후원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현대자동차(대표: 鄭夢九회장)는 「유로2000」에 이어 내년 6월 포르투갈에서 개최하는 「유로2004」축구대회 자동차부문 공식 파트너로 2회 연속 참여하게 됐다고 3월5일 발표했다.

현대차 김동진사장은 3월4일(현지시간) 스위스 니온(Nyon)에 위치한 유럽축구연맹(UEFA) 본부에서 게르하드 아이그너(Gerhard Aigner) 유럽축구연맹 대표와 「유로2004」 후원사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현대차는 이 공식 후원 계약에 따라『유로 2004』 축구대회 기간 중 사용되는 대회 공식차량 전량을 공급하여 유럽축구연맹(UEFA) 대표단 및 조직위원회 위원, 각국 대표팀, 심판진과 언론인들의 운송수단으로 활용함으로써 유럽지역내 인지도 상승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자동차는 에쿠스, 그랜저XG, 싼타페, 트라제XG, 스타렉스 등 모두 400여대이다.

이 날 현대차 김동진 사장은 “축구를 생활화하고 있는 유럽에서 현대자동차가 처음 실시했던 「유로2000」자동차부문 공식후원은 가장 강력한 축구 후원사가 되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으며 더불어 「유로2004」공식 후원사가 됨으로써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날 축구는 모든 국적, 인종, 종교의 사람들을 통합할 수 있는 보편적인 언어이며 강력한 힘으로, 이는 현대자동차의 가치와 비젼과도 일맥상통 한다”고 말했다.

유럽축구연맹 대표 게르하드 아이그너는 “이미 지난 「유로2000」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는 현대자동차가 2회 연속 자동차부문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는 이번 「유로2004」에서도 대회 성공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로2004」대회 조직위원장 길베르토 마다일은 “현대차의 기여로 유럽 축구의 최대 이벤트인 「유로2004」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로」대회는 4년 마다 열리며, 「유로2004」는 포르투갈에서 내년 6월12일부터 7월4일까지 열릴 예정이고 유럽 16개국이 참여해 유럽의 축구 최강국을 가리는 월드컵에 버금가는 유럽의 최고 대회다.

현대차는 「유로2000」, 「2002 한·일 월드컵」, 「유로2004」 등 국내 및 국제 축구대회를 후원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축구 후원자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브랜드 인지도 증가 및 이미지 개선을 이룩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유럽의 유수한 자동차 메이커들을 제치고 「2006년 FIFA 독일 월드컵」에도 자동차부문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여 향후 4년간 스포츠마케팅 전략을 추진함으로써 유럽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힐 수 있는 단단한 기초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주요 국제 스포츠 행사의 적극적인 협찬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함으로써 세계 톱5 자동차 메이커로의 성장을 목표로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유로 2004」란?
「유로 2004」의 공식 명칭은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UEFA European Football Championship)』 로 유럽축구연맹(UEFA)이 대회 개최권과 대회 운영을 담당하는 유럽지역 최대의 축구 대회다. 참가 규모나 실력면에서 『작은 월드컵』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1960년 프랑스에서 시작되었고 대회는 4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 대회를 통해 그동안 플라티니, 반바스텐, 바이호프, 지단, 오웬, 베컴 등의 축구 스타들이 배출되었으며, 유럽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중계되어 공식 후원사들의 이미지와 판매량 제고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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