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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엑스타 타임트라이얼 오는 9일 개막

2003 엑스타 타임트라이얼 오는 9일 개막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3.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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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모터스포츠인들의 잔치, 2003 ECSTA 타임트라이얼 레이스가 오는 3월 9일 화려한 개막전이 펼쳐진다.

(주)하우스버그가 주최하고,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금호타이어가 공식후원하는 타임트라이얼 시리즈는 2003 ECSTA TIME TRIAL RACE로 대회명을 확정짓고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7전의 경기를 치른다.

 

타임 트라이얼 경기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 총길이 2.125km를 시간차를 두고 출발한 차량이 정해진 시간동안 자유 주행하여 1랩을 누가 가장 빠른 시간내에 도달하느냐를 겨루는 경기이다. 경기방식은 15~35대가 1개조가 되어 정해진 시간동안 서킷을 주행한다. 1차~3차시기에 걸쳐 기록을 측정 후 세번의 시기중 가장 빠른 기록을 순위로 매겨 시상을 한다.

 

타임트라이얼 경기는 작년도 전국적으로 총 602명의 선수들이 참가. 매경기 100여명이 넘는 선수가 출전해 불꽃튀는 열띤 경쟁을 벌여 성공적인 대회를 치렀다. 특히, 자동차 메이커별로 현대차 515대, 수입차가 39대, GM-대우차 32대,기아차 13대, 르노삼성차 3대 순으로 현대차를 가지고 참가한 선수들이 가장 많았다. 프로 선수들의 등용문이기도 한 타임트라이얼 경기는 올해 최대 200여대의 많은 차량과 참가자들이 접수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클래스는 전년도 그룹-A가 배기량 1,500cc-2,000cc 였으나 올해는 1,601cc-2,000cc로 바뀌었고, 그룹-B가 1,600cc이하, 슈퍼-A가 무제한으로 나뉘어진다. 또, 국산차 및 수입차 구분 없이 모든 차량이 참가할 수 있다.

 

상금은 그룹-A와 그룹-B가 백만원,오십만원,이십만원으로 각각 1,2,3위에게 주어지고, 슈퍼-A는 1위만 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리즈 종합 챔피언에게는 각 클래스별로 2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타이어 규정을 보면 그룹-A,B는 타이어 사이즈에 대한 제한은 없다. 다만, 일반도로 주행을 목적으로 설계, 제작된 타이어만 가능하고 모터스포츠에 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계, 제작된 타이어는 불허한다. 슈퍼 A는 일반도로 주행용 및 레이싱용 타이어 둘다 가능하다. 단, 모터스포츠 시리즈인 KMRC,KFTC 출전차량 및 자동차 경주 협회에 경주용으로 등록된 차량은 참가 할 수 없다. 또, 각 클래스 출전차량은 반드시 번호판을 달아야만 출전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www.timetrial.co.kr)로 하며, 접수는 대회 당일까지 `스피드웨이 라이센스B`이상 소지자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단,전현직 레이서는 참가 할 수 없다.) 참가비는 클래스에 구분없이 십만원이며,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선착순 160대 까지만 접수를 받는다.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2003 ECSTA 타임트라이얼 레이스 시리즈 일정

 

3월 9일 제 1 전 용인 스피드웨이
4월 20일 제 2 전 용인 스피드웨이
6월 22일 제 3 전 용인 스피드웨이
7월 20일 제 4 전 용인 스피드웨이
9월 21일 제 5 전 용인 스피드웨이
10월 19일 제 6 전 용인 스피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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