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선우명호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선우 교수의 사외이사 후보가 확정됐다. 공식 선임은 다음달 29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면서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한층 더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선우명호 교수는 GM 연구원 출신으로, 이론과 실제 연구개발을 두루 겸비한 자율주행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한양대
지난 3월 국내에 선보인 토요타의 3세대 페이스 리프트 모델 '뉴 시에나'는 많이들 선호하는 미니밴이다.수년 전 2세대 시에나를 시승했던 기억이 참 좋았기에 이번 새 모델 역시 기대가 컸다. 당시만 해도 대부분 SUV들이 디젤의 소음진동을 제어하지 못했던 게 사실이었던 반면 시에나는 부드럽게 뻗어나가는 정숙성으로 놀라움을 전했었다.이번엔 정숙성 보단 공간성과 각종 편의기능이 기자의 맘을 사로 잡았다. 한눈에 봐도 좌우로 폭이 넓어 안정적인 모습이다. 앞 코가 주저앉아 보이기에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리는 건 사실이다. 고
세바스찬 베텔(페라리)이 2018 F1 월드챔피언십 4차전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에서 3경기 연속 예선 1위를 차지했다.올시즌 4번째 무대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바쿠 시가지 서킷으로 길이 6km에 20개 코너를 갖췄다. 벨기에 스파 프랑코샹 서킷에 이어 두번째로 긴 코스다. 예선 폴포지션을 차지한 베텔은 올시즌 3경기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개인통산 53번째. 2위는 0.179 초차로 루이스 해밀턴, 3위 0.339초차로 발테리 보타스(이상 메르세데스), 4위와 5위는 레드불팀의 다니엘 리카르도와 맥스 페르스타펜은이 뒤를 이었다.F1
[/정리=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토요타
예능인 전현무가 탑모델 한혜진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포드 머스탱을 준비한 모습. 다들 재밌게 봤던 최근 방송물이었다.방송에선 전현무가 운전을 했지만 실은 한혜진의 운전이 훨씬 어울렸던 차다. 포드 머스탱은 3년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포츠 쿠페다.전세계 남녀노소 사랑받을 만큼 매력이 넘치는 머스탱은 여성들의 매력마저도 배로 만들어주는 ‘걸크러쉬’ 유발 잇-스포츠카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탱이라고 하면 웬지 각지고 남성스러운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2018 뉴 머스탱은 사실 긴머리의 여성과 더 어울릴 수 있는 스타일리쉬 오픈카다
새로운 형태의 레인지로버가 혜성과 같이 등장했다.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디자인 회사 T.Fotiadis는 ‘SLT’라는 이름을 붙인 레인지로버 6x6 픽업트럭을 선보였다.일반적으로 럭셔리 요트와 고급 주거용 인테리어를 만들던 이 독일 회사는 이번에는 자동차로 눈을 돌렸고, 그 주인공은 바로 레인지로버 6x6 픽업트럭이다.유사한 디자인의 메르세데스-AMG G63 6x6가 차량 성능에 포커스를 맞춘 모델이라면 레인지로버 6x6 픽업트럭은 극대화된 차량 성능과 함께 사용자 맞춤 기능을 함께 높인 것이 특징이다.해당 차량은 요트의 소유주와
LG전자가 자동차 부품 사업 확대를 위해 세계적인 자동차 조명 업체인 오스트리아 ZKW를 11억유로(약 1조4460억원)에 인수한다. 삼성전자가 세계적 오디오 기업 하만카돈을 9조6000억원에 사들인 깜짝 인수와 같은 맥락이라고 보면 된다. LG전자는 대표적인 미래사업인 자동차 부품 사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동차용 조명 사업’을 선정, 앞선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모두 갖춘 ZKW 인수를 결정했다. LG전자는 인수합병 사상 최대 규모인 이번 ZKW 인수를 통해 자동차 부품 사업의 포트폴리오 강화와 미래 자동차 부품 시장을 주도
국제자동차연맹(FIA)은 2018년 F1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하는 팀들에게 백미러 규정 변화를 요청했다.백미러를 조금 더 높게 설치한다면 뒤에서 따르는 경주차들이 더 잘 보일 것이라는 요청이다. 이를 위해 F1 경주차에 고정된 백미러를 헤일로에 붙여 단다면 위치가 좀 더 높아져 사고 예방에 유리할 것이라는 의견이다.헤일로는 올시즌부터 의무장착된 안전시설로 선수들의 머리를 적극 보호하기 위해 설치됐다. T자 형태로 눈앞을 가로 막고 있다보니 부정적 의견도 있었으나 실제 경기를 치러보고 난 뒤 선수들이 합격점을 줬다. 레이스 중 약간의
기아차의 1분기 실적이 지난해 대비 2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20.2% 하락한 305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하락한 12조 5622억원이었지만 급격한 원화강세와 글로벌 경쟁 심화로 비상이 걸렸다. 전날 현대차가 발표한 45% 하락 보단 나은 수치지만 향후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기아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2% 증가한 64만 5495대를 판매했다. 이가운데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2.4
한국타이어가 2018년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 6114억원과 영업이익 1844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한국타이어는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율이 증가했다. 특히 유럽 지역 매출액 중 53.2%가 17인치 이상 승용차용 타이어다.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와 초고성능 타이어의 판매 확대를 통한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경쟁력 강화로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피코리아 최영락 기
롤스로이스모터카가 고성능 라인업 블랙 배지의 최초 한정판 모델 '아다마스 컬렉션'을 발표했다.롤스로이스는 레이스 블랙 배지와 던 블랙 배지를 기반으로 한 아다마스 컬렉션을 각각 40대와 30대만 한정 생산한다고 27일 밝혔다.아다마스는 ‘길들일 수 없는’ ‘무적의’ ‘다이아몬드’ 등 다양한 의미를 지닌 단어다.이번 컬렉션에 사용된 롤스로이스의 상징 보닛 위 환희의 여신상은 롤스로이스 역사상 최초로 기계 가공 탄소섬유로 제작됐다.몸체는 294겹의 항공기 등급 탄소섬유로 만들었으며 제작에 68시간이 소요됐다.여신상 아래
‘2018 베이징 모터쇼’가 열린 25일 신국제전람중심 전시관은 어느 모터쇼 보다 화려할 수밖에 없다.중국인의 선호 차량은 특별히 웅장하면서도 크롬과 금빛 장식을 많이 넣어야 한다. 도로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차체는 조금 높아야 하며, 미세먼지가 심해 전기차와 수소차는 기본이다.그래야 연 2450만대가 팔리는 중국 내수시장에 도전 자격이 생기는 셈이다. 유럽 전역을 합쳐도 연 1700만대, 자동차 왕국인 미국도 1700만대 판매가 전부다. 중국에 잘보여야 하는 이유가 숫자로 그래도 드러나는 대목이다.폭스바겐이 디젤게이트 속에서도
현대모비스가 2025년 매출 44조원의 목표를 제시하며 미래차(車) 사업의 중심에 서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최근 현대글로비스와 분할·합병 등 사업구조 개편을 추진 중인 현대모비스는 26일 구체적인 중장기 미래성장 청사진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먼저 올해 25조원으로 예상되는 모비스의 존속 매출 규모는 매년 8%씩 성장시켜 2025년에는 44조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회사 측은 44조원 중 11조원(25%)은 자율주행·커넥티비티카와 같은 미래차 사업 부문에서, 7조원(16%)은 제동·조향·전장 등 차세대 핵심부품 부문에서
롯데제과는 파키스탄에 제과 공장을 가동하며 18억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무슬림 시장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롯데의 파키스탄 현지 법인 롯데콜손은 최근 펀자브주 라호르시에 연간 약 600억원 생산 규모 초코파이 공장을 신설했다.지난 25일 준공식에 이어 본격 가동에 들어간 이 공장은 약 2만2천평 규모로, 롯데 초코파이와 스파우트껌의 최신 생산라인을 갖췄다. 롯데제과는 할랄 인증을 획득한 두 제품을 파키스탄을 비롯해 여러 이슬람권 국가까지 판매 영역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롯데콜손은 롯데가 2011년 파키스탄 현지 식품회사
LG전자가 스포츠 경기 시청에 최적화된 신제품 TV로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LG전자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을 적용한 ‘LG 올레드 TV AI ThinQ(씽큐)’등 2018년형 LG TV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LG전자는 스포츠 경기 시청에 최적화된 올레드 TV 화질로 중남미 6억 축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LG 올레드 TV는 응답속도가 LCD 대비 1,000배 이상 빠르기 때문에 역동적인 스포츠 화면도 잔상 없이 자연스러운 영상을 보
현대자동차는 전문 카레이서와 함께 벨로스터의 주행 성능을 직접 체험하고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며 스포츠 드라이빙을 배우는 ‘벨로스터 익사이팅 데이’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벨로스터 익사이팅 데이’는 벨로스터의 우수성과 운전의 재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고객 체험형 드라이빙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15일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진행된다.이번에 참가하는 고객들에게는 스포츠 드라이빙의 이론 교육과 긴급제동 및 긴급회피, 슬라럼 주행, 로드 드라이빙 등 직접 벨로스터를 운전하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
기아차 글로벌 정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국에서 갈고 닦은 정비 실력을 겨뤘다.기아자동차는 지난 24일~26일까지 기아차 오산교육센터와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해외 우수 정비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제9회 기아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2002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하는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는 세계 각국의 기아차 정비사들 간 교류의 장을 통해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우수 정비사를 발굴하는 한편, 기아차의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인지도를 좌우하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정비사들에게 사명감과 자긍심 부여
한국타이어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2018 드림위드 : 우리마을 레벨업 프로젝트' 사업 공모를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2018 드림위드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필요 사항을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여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4년 시작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드림위드'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과 희망TV, SBS, 굿네이버스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