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F1팀이 2024년 포뮬러원 경주차 `MCL38`의 새로운 컬러링을 공개했다.MCL38의 전반적 오렌지 빛 컬러는 크게 변한 건 없다. 다만 프론트 윙과 엔진 커버 후미에 보다 많은 오렌지 컬러를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전달한다.사이드 포드는 지난해 싱가포르와 일본 GP에서 보여졌던 기하학적 디자인이 블랙으로 바뀌면서 강렬한 포인트를 두고 있다.맥라렌은 스폰서인 DP월드의 데칼만을 중심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로고 등이 적용됐다.또한 2024년형 경주차는 노즈 부분과 엔진 커버에 적용되는 부분에 드라이버 넘버의 데칼이 눈에 띈다.
아우디가 전기차 콰트로의 새 역사를 썼다. 아우디가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오프로드 레이스 '다카르 랠리'를 전기차 'RS Q e-트론' 프로토타입으로 완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다카르 랠리를 우승한 첫 번째 전기차인 것이다. 아우디는 사상 최초로 전기 구동장치와 고전압 배터리, 에너지 컨버터를 갖춘 저공해 프로토타입 아우디 RS Q e-트론으로 다카르 랠리에서 우승을 거뒀다. 스페인 출신 드라이버 카를로스 사인츠·루카스 크루스 팀은 여섯 번째 스테이지부터 꾸준히 선두를 유지, 7900㎞를 1시간 20분 앞서 완주하며 아우디에
베테랑 드라이버 정의철(38)이 서한GP 레이싱팀에 둥지를 튼다.서한GP는 정의철을 영입해 올시즌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서 챔피언 팀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정의철은 지난 2013년 서한GP에서 챔피언에 오른바 있다. 당시 팀명 서한퍼플에서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을 지내며 두각을 나타냈다.정의철은 이듬해인 2014년 엑스타레이싱팀으로 이적해 슈퍼6000 클래스에 데뷔했다. 2016년과 2020년 슈퍼6000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며 최고의 드라이버 반열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엑스타 레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내구 레이스 '24시 시리즈'의 2024시즌 개막전이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오는 20∼21일(현지시간) 열린다.대회명은 `한국 6H 아부다비(HANKOOK 6H ABU DHABI)`다. 올해 시즌은 아부다비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벨기에, 포르투갈, 스페인 등 세계 5개국에서 총 7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24H Series Powered by Hankook’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된다.포르쉐 911, 람보르기니 우라칸, BMW M4 GT
포드가 2026년 레드불과 제휴해 F1에 복귀한다포드는 과거 F1 엔진 공급자로써 승승장구한 바 있다. 레드불은 지난해까지 맥스 페르스타펜을 앞세워 3년 연속 챔피언 팀에 올랐다.두 팀이 손을 잡는다면 어느 팀 못지 않은 파괴력을 자랑할 것으로 포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포드는 F1 본고장인 유럽을 대체할 미국의 브랜드이자 팀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F1의 소유주인 미국 리버티 미디어가 미국 F1 팀인 포드를 물신양면 도울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레드불의 경주차 기술을 합친다면 유럽 중심의 F1이 미국 중심으로 재편될
메르세데스 F1 대표 토토 볼프가 앞으로 3년간 F1팀을 이끄는 계약연장을 체결했다.오는 2026년 말까지 메르세데스 AMG의 지휘를 맡는다는 계약연장을 체결했다고 현지매체가 17일 전했다.토토 볼프는 메르세데스 F1 팀의 주식 33%를 소유한 오너 그룹 인물이다. 팀의 성적과 관련한 세부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아울러 메르세데스 F1은 2024년 새로운 머신 W15이 레드불과 경쟁해 볼만하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에서 페라리를 누르고 2위에 오르긴 했지만 레드불과의 격차가 너무 컸다./지피코리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시즌10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10의 첫 번째 ‘한국(Hankook)’ 타이틀 경기로, 4만여 명의 관중을 동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기간 한국타이어 ‘아이온(iON)’은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로 활약하며 지난 시즌보다 한층 향상된 기술력을 갖췄단 평가를 받았다.특히 대회가 진행된 ‘오토드
일본인 첫 포뮬러원(F1) 대표가 배출돼 열도가 고무돼 있다.하스 F1 팀은 겐터 슈타이너 대표를 해임하고, 코마츠 아야오(48) 대표를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했다.하스 팀의 엔지니어링 디렉터로 몸담고 있었던 코마츠 아야오를 새로운 팀 대표로 선임 하면서, 지난 2016년부터 하스 F1을 지휘해 온 슈타이너의 8년 커리어에 마침표가 찍혔다고 외신들이 밝혔다.1976년생으로 일본 도쿄 출신 코마츠 아야오는 영국 러프버러 대학에서 자동차공학을 전공한 후 2003년 BAR F1팀과 인연을 맺었다. 2006년엔 르노 F1팀으로 옮긴후 20
한국타이어가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10에서도 맹활약을 예약했다.포뮬러E의 시즌 10은 오는 13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2024 한국 멕시코시티 E-PRIX’의 대회명으로 개막한다.개막부터 한국타이어의 한국이란 이름을 영문으로 표기한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해 전세계 수억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대회는 전세계 곳곳을 돌며 7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포뮬러 E 시즌10은 한국타이어가 오피셜 파트너로 참여하는 두 번째 시즌이다. 한국타이
맥라렌 레이싱은 2024시즌 알파인 스타즈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알파인스타즈는 맥라렌 레이싱의 공식 파트너로 2024 F1, 인디카, 포뮬러 E, 익스트림 E, F1 아카데미에 참가하는 이들의 스포츠 의류를 제공한다.알파인 스타즈는 1963년 설립돼 스포츠 의류제품을 만들어 왔고, 이번 맥라렌과 파트너십을 통해 우승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알파인 스타즈
마세라티가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0’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0은 멕시코시티 이프리(E-Prix)와 함께 오는 13일 개막 예정으로 마세라티 MSG 레이싱은 레이스 우승자 막시밀리안 귄터와 올해의 유일한 신인, 제한 다루발라를 팀에 합류시키는 등 포뮬러 E 싱글 시터 월드 챔피언십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지난 시즌, 마세라티 MSG 레이싱은 꾸준히 상위 10위권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3번의 포디움과 막스 귄터의 레이스 우승으로 챔피언십 6위를 차지했고 독일
윌리엄스 F1팀이 메르세데스와의 엔진 계약을 2030년까지 연장했다.2026년 새롭게 바뀌는 F1 파워 유닛 레귤레이션에서도 메르세데스의 엔진 기술을 신뢰하기로 한 것.아울러 지난해 말 맥라렌도 메르세데스와의 엔진 공급계약을 맺었다. 지난 2014년 하이브리드 시대의 개막과 함께 메르세데스가 보여준 엔진 기술력에 변함없는 신뢰를 보이고 있다.윌리엄스는 지난 2014년 터보 하이브리드 시대가 열린 이후 메르세데스 엔진으로 18회의 시상대에 오른 바 있다. 시즌 최고 성적은 윌리엄스가 컨스트럭터스 챔피언십에서 종합 3위에 올랐던 201
메르세데스 F1팀은 스스로 "2022년 F1 머신 W13이 지난 수년 동안 최대의 실패”였다고 자평했다.메르세데스의 F1 팀 대표인 토토 볼프는 2022년 F1 머신이 "지난 몇 년 동안 가장 큰 실수"였다고 인정하며 올시즌도 지난해인 2023년 경주차 콘셉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메르세데스는 2021년 시즌부터 레드불 F1에게 왕좌를 빼앗겼다. 지난 해까지 3년간 레드불의 맥스 페르스타펜이 챔피언에 오르며 직전의 영광은 믿을 수 없을 만큼 한순간에 날아가 버린 것.메르세데스는 그 원인을 2022년부터 시작됐던 F1 경주차 설계의
F1 최다 챔피언(7회)이자 현역 선수인 루이스 해밀턴(39.메르세데스)과 노장투혼으로 지난해 파이팅한 페르난도 알론소(43.애스턴마틴)이 타도 레드불을 외치고 있다.먼저 해밀턴은 지난 2021년 아부다비에서 열렸던 시즌 최종전 사우디 아라비아 GP 이후 우승이 없다. 4연속 챔프의 영웅이 순식간에 별 볼일 없는 선수로 하락한 것.F1 최초 흑인 챔피언을 넘어서 미하엘 슈마허와 동률인 7회 최다 챔프 기록까지 세우며 승승장구 했지만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에게 챔프 자리를 빼앗겼다.페르스타펜과 음료회사 레드불이 최근 3연패를 이루며
F1팀 대표가 선택한 2023년 베스트 드라이버에 맥스 페르스타펜(26. 레드불)이 이름을 올렸다.F1 10개 팀의 대표가 무기명 투표권을 갖고 자신의 팀 드라이버를 제외한 선수를 뽑았고, 페르스타펜이 3년 연속 베스트 드라이버에 뽑혔다.지금까지 6년째 팀 대표가 뽑는 베스트 드라이버가 치러졌으며 페르스타펜이 가장 많은 3차례 1위를 차지했다.투표 방식은 현행 F1 포인트와 동일하게 진행됐다. 포인트 시스템(25-18-15-12-10-8-6-4-2-1)으로 환산됐으며, 올시즌 레이스를 지배한 페르스타펜이 22전 19승의 압도적 결과
F1 자우버가 2024년 F1 월드챔피언십에 '스테이크 F1팀(Stake F1 Team)'으로 출전을 발표했다.자우버는 워크스팀 개념으로 메인 스폰서가 바로 스테이크(Stake)가 된다. 스테이크 팀은 2024년과 2025년 시즌 자우버의 독점 타이틀 파트너로 출전하게 되는 것.스테이크 F1 팀은 기존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스폰서십 개념을 깨고 완전히 새로운 시대를 알리겠다는 각오다.스테이크는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를 매개로 한 마케팅 회사다. 캐나다 슈퍼스타인 드레이크, 에버턴 축구 클럽, UFC 등을 포함한 브랜드의 다양한 파트
202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모터바이크 레이스가 합류한다. 기존 카레이싱 클래스 이외에 모터바이크 대회인 ‘코리아 트로페오’가 서포트 레이스로 참가하는 것.카테고리명 ‘코리아 트로페오’는 슈퍼스포츠 400, 슈퍼패스트 600/1000로 분류돼총 3개 클래스가 개최된다. 브랜드 원메이크로 진행되는 슈퍼스포츠 400은 슈퍼레이스 3라운드에, 슈퍼패스트 600/1000은 슈퍼레이스 4라운드와 6라운드에 열린다.모터바이크 경주를 이끄는 라이딩 하우스는 이미 300회 이상의 모터사이클 대회를 개최 경험이 있는 오거나이저(organizer)
쏠라이트-인디고 레이싱이 2024시즌을 앞두고 더욱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약속했다.TCR 이탈리아 톱10 달성과 국내 주니어 드라이버 육성에 의미있는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아 더 높은 곳으로의 도전을 외친 것.2018년부터 아시아권 대회 출전을 교두보로 해외 무대로 진출한 인디고 레이싱은 2023년 아시아팀 최초로 TCR 이탈리아 전 시즌에 참가하며 많은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TCR 이탈리아 대회는 유럽 TCR 내셔널시리즈 중 최고 권위 대회로 평가 받는다. 지난 1987년 출범한 ‘이탈리안 슈퍼투리스모 챔피언십’이
토요타 가주 레이싱(TGR)과 렉서스는 내년 1월 12~14일 마쿠하리 멧세(일본 지바시 소재)에서 개최되는 '2024 도쿄 오토살롱'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오토살롱은 '자동차 애호가들과 함께 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전시가 진행된다. 첫날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기자회견에서는 토요타 아키오 회장이 연설을 할 예정이다.TGR과 렉서스는 '사랑받는 자동차', '커스터마이징', '모터스포츠' 등의 테마로 차량 및 부품을 전시한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레이싱 드라이버와 개발 엔지니어가 참여하는 토크세션
F1 맥스 페르스타펜(26)이 올시즌 가장 짜릿했던 경기로 스페인 대회를 꼽았다.폴투윈은 물론이고 가장 빠른 랩타임 기록과 함께 전 랩 리드의 기록까지 그랜드슬램의 짜릿한 질주를 이어갔다.페르스타펜은 올해 미국 라스베가스 GP·최종전 아부다비 GP 우승으로 올시즌 취소된 에밀리아·로마냐 GP를 제외한 총 22라운드에서 19승을 올렸다.최종 승률은 무려 86.4%에 도달하며 젊지만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시즌 3연패로 시작에 불과하다. 만 26세인 그로써는 적어도 10년의 커리어를 더 쌓을 수 있는 나이다. 네덜란드 출신의 페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