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의 GT레이스가 한국타이어 기술력에 힘입어 멋진 파이널 경기를 맞게 된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아시아 최대 내구레이스 대회 ‘슈퍼다이큐 시리즈 2022' 시즌 최종전(7라운드)이 26~27일 일본 스즈카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가장 긴 상설 서킷으로 알려진 ‘스즈카 서킷’에서 5시간 레이스로 진행된다. 서킷 한 바퀴에 5.807km, 총 18개 코너로 구성된 일본에서 가장 타이어에 혹독한 조건을 갖춘 트랙이다. 일반 레이스 경기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긴 시간 동안 더
F1의 새로운 황태자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2023년에도 경주차에 1번을 달고 뛴다.챔피언은 다음 해 경주차 번호로 1번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는데 이를 내년에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올시즌 F1 월드 챔피언을 2연패한 페르스타펜은 2023년 F1 시즌도 최고의 숫자 1을 새기고 레이스에 출전한다고 밝혔다.그는 "존재하는 번호중 가장 아름다운 번호"라고 말했다.2014년부터 모든 F1 드라이버는 자유롭게 자신의 경주차 번호를 선택할 수 있게 해왔다. 한번 고른 번호로 한시즌 내내 경기에 출전한다.하지만 1번은 전년도 챔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의 아들 믹 슈마허가 하스팀에서 쫓겨나는 비운을 맞았다.2년 전까지만 해도 페라리 메르세데스 등 곳곳에서 러브콜이 쏟아졌지만 지금은 시트를 잃고 예비 드라이버로 갈 상황에 놓쳤다. 하스 F1은 믹 대신 휠켄베르크를 드라이버로 영입했다.그래도 믹을 불러 주는 곳은 미하엘 슈마허가 마지막에 몸담았던 메르세데스 F1 팀이다. 메르세데스 F1 대표는 슈마허에게 리저브 드라이버 자리를 제안했다.메르세데스 F1은 2023년 리저브 드라이버가 필요하다. 메르세데스가 리저브 드라이버로 점찍어 놨던 스토펠 반도른(30·벨
국내 대표 자동차경주 대회 ‘2023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내년 4월 22~23일 더블라운드로 개막한다.레이스 위크는 모두 6차례로 개막전과 최종전은 더블라운드로 진행돼 슈퍼6000 클래스 기준으로 총 8라운드로 펼쳐진다.최종전 날짜는 기존 10월28~29일에서 11월4~5일로 변경됐다.내년 4월 2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을 오가며 시리즈로 챔피언 타이틀을 결정한다.특히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8월 19일 나이트 레
람보르기니가 내년 5월부터 제9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유럽, 북미, 아시아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의 레이싱 토너먼트 대회로, 참가 선수들이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모델로 경주를 펼치는 원 메이크 레이스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재개된 제9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5개국(말레이시아, 호주, 일본, 한국, 중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4라운드 레이스는 내년 8월 18일부터 2
2021~2022 월드챔피언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시즌 최종전에서 무적의 젊은 드라이버로 대기록을 썼다.또한 세바스찬 베텔(애스턴마틴)은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면서 고별의 도넛 턴으로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올렸다.페르스타펜은 20일 F1 최종전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시즌 15승째를 거두며 슈마허와 베텔을 넘어섰다.F1 한 시즌 최다승은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2004년)와 통산 4회 챔피언 세바스티앙 베텔(2013년)이 기록한 13승이었다. 지난 경기 14승 단독 최다승을 기록한데 이어 이번 아부다비에선 사상
포드의 차세대 `레인저 랩터`가 멋진 디자인으로 옷을 갈아입고 오프로드 질주를 준비한다.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오프로드 레이스 중 하나로 알려진 `SCORE International Baja 1000 레이스`에 도전하는 것.오는 18일 열리는 `바하(Baja) 1000` 대회에 출격할 레인저 랩터를 위해 포드 퍼포먼스와 호주의 켈리레이싱, 그리고 미국의 로벨 레이싱이 협력했다. 이 차량은 경주 전 최종 개발과 테스트를 위해 미국으로 옮겨지기 전에 호주에서 제작되고 테스트됐다.레인저 랩터는 에탄올과 바이오나프타로 구성된 혼합 저탄소 바
메르세데스 F1 대표가 “믹 슈마허의 리저브 드라이버 기용에 관심있다"고 말했다.사실상 미하엘 슈마허의 아들인 믹 슈마허가 소속팀 하스 F1팀에서 쫒겨나는 분위기다.지난 해까지 서로 모셔가려던 분위기에서 올해는 갈 곳을 찾는 입장이 된 셈이다.슈마허 부자에 가장 큰 관심을 가져 온 페라리는 자사 엔진을 공급받는 하스(Haas) 팀에 믹 슈마허를 드라이버로 고용해 F1 돌풍을 예고했었다. 하지만 페라리는 1년 만에 드라이버 자리는 물론 팀과의 모든 관계를 끊겠다고 돌변한 셈이다.이에 페라리의 라이벌 메르세데스 F1 대표 토토 볼프는
자동차, 스포츠, 산업 등 3박자가 제대로 통했다.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가 올시즌 새롭게 도약하는 모터스포츠 문화의 신호탄을 쐈다. 위기를 또다른 기회로 만들 줄 아는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뚝심있는 모터스포츠 사랑이 올 한해 수많은 자동차 마니아들을 환호하게 했다.자동차를 좋아하는 500만 마니아들이 집결할 수 있는 장을 제대로 마련하고 있다. 자동차 선진국을 부러워 했던 과거와 달리 척박했던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를 제대로 키워가고 있는 CJ그룹이라는 평가다.바윗돌과 자갈밭 뿐이던 땅을 수년간 쉼없이 갈고 닦아 기름진 농토로 바꾼
루이스 해밀턴이 "메르세데스 F1은 지금도 최고의 팀이다"라고 외쳤다.해밀턴은 지난 주말 F1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2위를 차지하며 자신감을 보여줬다. 1위를 차지한 팀 동료 조지 러셀과 함께 원투피니시를 완성시키며 내년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았다.해밀턴은 "브라질 상파울루 GP에서 메르세데스 F1의 원투피니시는 2023년 타이틀 싸움으로 다시 복귀할 수 있는 희망의 뒷받침"이라고 말했다.특히 팀동료인 러셀은 24세의 젊은 드라이버로, 그와 함께 내년 시즌 다시 도약을 자신했다.더욱 기뻤던 건 브라질 대회 직전 의회로부터 명예 브라
현대차 월드랠리팀이 WRC 일본 대회에서 1~2위를 휩쓸며 토요타를 제압했다.현대자동차는 10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기후현에서 진행된 2022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최종전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이 우승을 거뒀다. 2위 역시 현대차 소속의 '오트 타낙'이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2010년 마지막 대회 이후 12년 만에 일본에서 열린 이번 WRC 대회에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티에리 누빌, 오트 타낙, 다니엘 소르도 3명의 선수가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했다일본에서 대회
F1 메르세데스가 원투피니시로 브라질 그랑프리를 지배했다.메르세데스는 올시즌 드라이버나 팀 타이틀과 이미 멀어진 상황이지만 내년 시즌을 생각하면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는 평가다.이미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2022 챔피언을 조기확정 지었고 그 기세가 매섭다. 2년 전까지 F1을 호령했던 메르세데스팀은 기세를 잃은듯 하지만 후반기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원투피니시로 내년을 향한 희망을 쏜 것.상파울루의 기온은 23도, 노면 온도 49도의 드라이 컨디션에서 메르세데스 듀오의 레이스는 노련했다. 7랩에서 루이스 해밀턴과 맥스 페르스타펜
포르쉐 AG는 오는 16일 오후 7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LA오토쇼'에서 스포츠카 기반의 오프로드 크로스오버 '911 다카르'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911 다카르는 탁월한 오프로드 능력을 갖춘 최초의 2도어 스포츠카로, 모델명은 포르쉐의 파리-다카르 랠리 첫 종합 우승 역사로부터 영감을 얻었다. 포르쉐는 지난 1984년 최초로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한 포르쉐 911로 우승한 바 있다.아킴 램파터 포르쉐 제너럴 프로젝트 매니저와 개발 엔지니어들은 독일 바이작의 오프로드 주행 시험장 뿐만 아니라 1만km 이
F1 세르지오 페레즈(레드불)가 이번 주말 F1 브라질 GP에서 영화 '블랙 팬서2'' 헬멧을 쓰고 출전한다.페레즈는 현재 드라이버즈 포인트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페레즈는 블랙 팬서 콜라보레이션 스페셜 헬멧을 착용하고 팀동료이자 2022 챔피언 맥스 페르스타펜과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겠다는 각오다.페레즈는 "페르스타펜과 원투피니시를 달성해 자신의 종합 2위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한편 영화 블랙팬서는 성공을 거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최신작으로 초반부터 예매순위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특히 세계 최고의 자동차경주 포
세계적 드리프트 전문가 켄 블락이 아우디와 파트너쉽을 맺고 전기차 드리프트를 선보였다.유튜브 영상에서 첫 선을 보인 ‘아우디 S1 후니트론(Audi S1 Hoonitron)‘은 독일 네카줄름에 위치한 아우디 스포트에서 개발한 순수 전기 랠리카의 프로토타입으로 과거 아우디 아이콘 모델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되었다.켄 블락은 ‘아우디 S1 후니트론‘으로 다이내믹한 드리프트, 화려한 점프 그리고 도넛 드리프트 등의 다양한 주행 기술을 이용하여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도로를 질주한다. 또한, 르망 레이스의 전설인 아우디 드라이버 ‘톰 크리스텐슨
포르쉐는 세계 최대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E'에 새롭게 투입할 머신을 이탈리아 프란치아코르타의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포르쉐 99X 일렉트릭 젠3라는 이름의 머신은 내년 1월 14일 멕시코시티 E-프리 개막전에 투입한다. '포르쉐 99X 일렉트릭 젠3'는 전기 레이싱카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가볍고, 강력하며, 효율적인 차량으로, 전통적으로 포뮬러 E 레이스가 펼쳐지는 전 세계의 주요 도시 서킷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특별하게 설계되었다.'포르쉐 99X 일렉트릭 젠3'를 비롯해 새로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세팡 12시 내구레이스’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이 대회는 말레이시아 독립을 기념해 열린 아시아 최대 내구레이스다. 내년 3월 3일부터 사흘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2016년 마지막 시즌 이후 7년 만에 재개를 예고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대회가 열리는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은 2018년까지 포뮬러1(F1) 대회가 열렸다. 927m의 직선주로와 다양한 코너가 골고루 있어 타이어의 핸들링 성능 등이 매우 중요하다. 고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F1팀)이 이번 주말 브라질 F1 상파울루 GP에 앞서 브라질 명예 시민권을 받았다.브라질 최고의 스포츠스타 아일톤 세나에 버금가는 F1 최초의 흑인 드라이버 해밀턴을 브라질 시민으로 받아들이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 실제로 당일 시민권 수여를 결정한뒤 해밀턴이 3위권에 진입해 당일 포디움에서 브라질 국기가 게양됐다.7회 F1 월드 챔피언 출신인 루이스 해밀턴은 1994년에 사망한 그의 레이싱 히어로, 상파울루 출신의 아일톤 세나와 함께 남미 국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루이스 해밀턴은 2007년 브라질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독일 카레이싱 심장부에서 전기차 타이어로 위용을 뽐냈다.프리젠팅 파트너이자 출전팀으로 참여한 ‘ADAC 24시 e-컴피티션(ADAC 24h e-competition)’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지난달 28일~30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호켄하임링 그랑프리 서킷에서 열린 ‘ADAC 24시 e-컴피티션’은 양산형 전기차(BEV)를 가지고 24시간 동안 주행하는 내구 레이스 대회다. 미래 모빌리티 박람회인 ‘e4 테스티발(e4 TESTIVAL)’의 일환으로 완성차 및 부품사, 그리고 일반인들도 팀을
F1 세바스티안 베텔(독일)이 자신의 은퇴경기 헬멧에 팬들의 마음을 담는다.팬들이 원하는 사진을 헬멧에 담고 이를 이달 20일 F1 최종전 아부다비 GP에서 은퇴 레이스에서 착용한다.이를 위해 스페셜 헬멧의 일부에 팬들을 초대하는 방식으로 경매에 부쳐진다.베텔이 사용할 F1에서의 마지막 레이스에서는 팬들이 만들어준 기억에 남는 디자인을 사용해 영원한 추억으로 남긴다.이에 자선 경매를 통해 베텔의 헬멧 사진 슬롯이 판매되고 있다. final-lap.de 웹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이 경매에서 팬은 헬멧에 사용할 사진을 적용할 수 있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