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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중국형 스포티지 출시 '대대적 첨단기술 홍보'

기아차, 중국형 스포티지 출시 '대대적 첨단기술 홍보'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4.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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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중국 전략형 신형 스포티지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 중국 합자법인 둥펑위에다기아는 17일 중국 그린란드 피코 국제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중국 전략형 SUV인 신형 스포티지의 출시 행사를 가졌다.

스포티지는 지난 2007년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스포티지 35만 9980대, 스포티지R 53만 1556대 등 총 89만 1536대가 판매되며 중국 2030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신형 스포티지는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과 바이두와의 협업으로 구현한 커넥티비티를 갖추고 ▲실시간 교통정보 및 지역정보 검색 ▲듀얼 OS 기반의 대화형 음성 인식 검색 ▲알리페이, 위챗페이 기반 차량 내 온라인 직접 결제 ▲음악 다운로드 등이 가능하다.

이어 기아차는 차로유지 보조(LKA),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운전자 주의경고(DAW) 등의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이 포함된 자사 자율주행기반 기술 브랜드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를 적용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높였다.

기아차는 중국 자동차 전문 인터넷 매체인 오토마켓 온라인과 함께 2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주요매체 기자단을 대상으로 시안에서 훠월거스까지 약 3,700km를 주행하는 '실크로드 경제벨트' 시승회를 통해 홍보에 나선다.

또한 중국 최대 규모의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아이치이’의 예능프로그램 제휴, SNS기반의 바이럴 영상 홍보 등 대대적인 맞춤형 마케팅을 실시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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