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의 인기가 꺾일 줄 모르고 있다. 높은 가성비와 성능으로 쌍용가문을 일으키고 있다.쌍용차가 지난 4분기 창사 이래 분기 최대 매출 달성에 힘입어 연간 매출 역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경영실적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쌍용차는 4분기에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가 내수에서 2달 연속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판매물량 증가에 힘입어 분기 최대 매출(1조527억)을 달성했다.이처럼 4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판매는 10.9%, 매출은 16.7% 증가하면서 영업손실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올해 말까지 서비스센터를 한층 확장운용한다.총 10개의 서비스센터를 확보해 37개의 서비스센터 확충 및 345개의 워크베이 확장운용 등 최대 규모의 서비스 부문 투자를 단행하는 것.서비스 품질 강화 계획을 지속적으로 표명해온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2019년 시행될 대대적인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과 서비스 품질 강화안을 30일 발표했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 3월까지 인천, 부산, 강남 등 5개의 서비스센터를 확충해 총 32개의 서비스센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는 2018년 12월 대비 약 18% 늘어난 수치로
기가막힌 견인력을 갖춘 포드의 중형급 픽업트럭 신형 레인저가 15대의 캠핑 트레일러를 이끌어 내는 동영상이 올라와 주목 받고 있다. 이 모델은 앞서 미국 우주왕복선 엔데버호를 견인해 이목이 모아진 경쟁자 ‘토요타 툰드라’를 앞서는 견인실력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드가 경쟁적으로 내놓은 이번 영상에서 레인저는 총 20톤에 이르는 트레일러 묶음줄을 이끌며 일반 주행에 성공했다. 이는 이 차의 제원에 적혀있는 견인력에 5배에 이르는 것으로 더더욱 놀랄 만하 것은 이 차의 엔진룸엔 고작 2.0리터 디젤 엔진이 얹어져 있다는 점이
그 잘난 독일계 맞수인 벤츠와 BMW가 올해 국내에서 서로에게 칼날을 겨눈다. BMW는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전략으로 벤츠를 물어 뜯을 기세다. 그렇다고 자존심이 강한 메르세데스-벤츠가 이 BMW 공격을 피할쏘냐. 우선 시장점유율(M/S) 단위로 보면 일단 벤츠가 한 수 위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올해 신차 14개 차종을 선보이고 BMW가 더 이상 공격하지 못하도록 기를 누를 태세다. 앞서 벤츠코리아는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부분에 강화 출시 전략을 재차 강조했다. 또 전기차 부문에선 ‘E
푸조ㆍ시트로엥ㆍDS의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가 확 달라진 품질과 성능의 '삼각편대' 모델로 2019 새해 공략에 나선다.그간은 독일차 브랜드에 한발 뒤쳐졌다면 이제는 프랑스 대표 브랜드 푸조와 DS 그리고 시트로엥이 더욱 고급화된 성능과 디자인으로 새해 공격적 마케팅에 나서는 것.한불모터스가 대표하는 삼각편대는 쿠페형 세단 '뉴 푸조 508', 프리미엄급 SUV 'DS7 크로스백', 신개념 SUV '2019 C4 칵투스'다. 새해 1월 신모델로 국내에 출시된 3종의 모델들은 예
BMW의 중고차 가격이 실제 현장에서 거의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SK엔카닷컴이 2018년 가장 많이 등록된 유종별 수입 차종의 최근 3년치 시세를 조사한 결과다.BMW는 지난해 디젤게이트와 차량화재의 결함 등으로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항간에는 중고차 가격이 많이 하락했다는 이야기가 나돌았지만 실제 2015년식 520d와 함께 대표 경쟁 모델인 벤츠 E클래스와 렉서스 뉴ES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락율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식을 기준으로 각 유종의 대표 모델인 BMW(520d/디젤), 벤츠(E300
“쉐보레는 왜 잘하는 분야 모델들을 안키우나.” 이 질문에 대해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중형 픽업인 콜로라도와 대형 SUV인 트래버스를 주목하고 있다. 픽업트럭과 대형 SUV는 최근 틈새시장의 대세로 통한다.쉐보레의 경우 이같은 분야에서 아주 일가견이 있는 브랜드다. 미국을 대표하는 지엠의 쉐보레 브랜드가 픽억트럭 분야의 세계적 파워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대형 SUV를 잘 만드는 정통 브랜드이기도 하다.그래서 두고 두고 아쉬운 차종이 중형 픽업인 '콜로라도'와 대형 SUV인 '트래버스'라는
시트로엥의 디자인 이단아인 C4 칵투스가 2019년형으로 돌아왔다.시트로엥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28일 도심형 콤팩트 SUV인 ‘2019년형 뉴 C4 칵투스 SUV’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칵투스 SUV엔 ▲6단 자동변속기와 ▲120마력의 BlueHDi 디젤 엔진, ▲12가지의 주행 보조 장치를 더해 주행 성능과 편안함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과 어드밴스드 컴포트 시트를 적용해 차원이 다른 편안함을 제공한다.가장 큰 변화는 6단 자동변속기의 탑재로 기존 6단 전자제어 자
기아차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기본 장착하고 상품성을 대폭 강화시킨 `2020년형 쏘렌토`를 28일 출시했다. 2020년형 쏘렌토는 신규 디자인 요소로 스타일 강화하고 첨단 안전사양 기본 적용 범위 확대했다. 또 신규 기술 탑재로 편의성 향상시키고 트림 신설 및 기본 트림 사양 강화 등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먼저 기아차는 새로운 디자인의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디젤 2.0, 디젤 2.2, 가솔린 2.0 터보 등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마스터 모델에는 신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휠을 기본
토요타의 대형 세단 `올뉴 아발론 하이브리드`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유독 국내에서만 제대로된 평가를 받지 못해 전작이 월 10대 정도밖에 팔라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말그대로 기사회생이다. 최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2019년형 올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이후 연간 목표 판매량 1천대 가운데 1월 현재 500대 판매량 절반을 넘어섰다. 평균으로 따지면 월 170대를 판매한 것이고 전작 월 판매대수와 비교하면 17배가 뛴 수치다. 상품성이 개선됐다는 초도 호평세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3.5리터 가솔린 엔진을 얹
현대기아차는 연내에 코나 하이브리드, 쏘나타 하이브리드, 쏘울 EV를 새롭게 내놓는다.친환경 전용차인 아이오닉(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전기)의 상품성 개선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에 가속이 붙으면서 단일 모델 3만대 고지에 누가 먼저 도달하느냐가 판매 1위의 잣대가 될 전망이다.지난해엔 그랜저 하이브리드와 니로 하이브리드가 2강으로 우뚝 섰다. 세단과 SUV를 대표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은 연비 정숙성 파워에서 이미 검증을 마쳤다.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친환경차 모델에는 현대차 그랜저
40대 직장인 윤모씨는 5년 탄 디젤 승용차를 처분하기로 했다. 한두 달 고민 끝에 결론은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모아졌다.디젤의 소음진동이 싫어졌고, 향후 디젤차 퇴출이 예고돼 대안은 역시 하이브리드였다. 훌륭한 연비에다 정숙성에서 하이브리드가 필수 구매 후보 차량이 되고 있는 것.이 가운데 준대형 그랜저 하이브리드와 토요타 올뉴 아발론 하이브리드가 소위 '결승전'에 올라 있는 상태다. 그랜저는 베스트셀링카 1위, 아발론도 최근 공격적인 디자인 바뀌면서 40대로 구매 연령층이 낮아지는 등 선풍적 인기의 중심에 있다.아니
“전문성이 없으면 전문이라고 말하지 말라.”지프(Jeep)가 선택과 집중 전략을 고도화한다. FCA코리아 얘기인데 사실상 ‘지프’ 올인 전략을 올해에도 이어나갈 전망이다. ‘지프’ 브랜드 정통성을 이어온 랭글러와 사하라, 체로키 등이 예상대로 대장으로 나선다.독보적인 아이덴티티와 77년의 전통의 정통 SUV 브랜드 지프는 올해 국내 SUV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2018년 한해동안 지프에 집중하는 포커스 전략을 전개하며 지프 매니아는 물론 더욱 다양한 소비자층에게 다가가는 노력을 보였다.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지프는 SUV전문 브랜
지난해 수입차 브랜드들의 국내 판매 통계가 집계됐다. 벤츠가 7만대, BMW가 5만대를 갓 넘기며 1~2위를 차지했다. 핵심은 대당 평균 판매액이다. 극히 적은 대수가 팔리지만 1대 평균 가격이 롤스로이스가 4억5913만원, 람보르기니(3억3558만원), 벤틀리(2억6526만원) 순이었다.국산차에 뼈아픈 통계다. 매년 지적됐던 부분이지만 올해도 평균가격 상승의 필요성이 절실함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다. 1대를 팔아도 비싼 차를 판 브랜드가 매출액이 높고, 자연스럽게 이익도 높다는 것이 핵심이다.랜드로버의 경우 판매 대수에선 지난해 1
미국스런 스플릿 윙 그릴의 MKX 등으로 낯익은 링컨이 SUV 시장에서 재차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더불어 더 나은 삶의 질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SUV가 뜨고 있다. 이 가운데 MKC가 링컨 SUV 특유의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윙 그릴로 자존감을 높여왔던 링컨 SUV는 포드 익스플로러와 자주 비교되면서 경쟁을 펼칠 듯 보였지만 아쉽게도 국내서 밀리며 존재감을 잃었다. 그 아쉬움을 뒤로 하고 윙 그릴을 없애고 세련된 모습의 MKC로 다시 도전장을 던졌다.MKC는 강력한 퍼포먼스,
기아차의 국민박스카가 3번의 진화를 이루고 ‘쏘울 부스터’라는 이름을 달고 공식 출시됐다.기아자동차는 23일 이 같은 상품성을 개선시킨 ‘쏘울 부스터’의 국내 공식 출시를 알렸다.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권혁호 부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쏘울 부스터는 파워풀한 드라이빙 성능은 물론 최첨단 사양까지 갖춰 새롭게 태어났다”며,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쏘울 부스터가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쏘울 부스터는 2008년 1세대, 2013년 2세대를 거치며 6년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로 최고 출력 204마력의 파워풀
재규어가 브랜드 첫 순수 전기 SUV ‘I-페이스’를 국내 출시했다. 멋진 스타일에 한번 충전으로 최대 333km 주행 가능한 쿠페형 전기 SUV다.I-페이스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0kg·m, 4.8초 제로백(0-100km/h)의 성능을 갖췄다. 차량 전방 및 후방 액슬에는 2개의 초경량 컴팩트 영구 자석 동기식 전기 모터가 장착돼 각 모터는 35.5kg·m 토크의 성능을 발휘한다.엄청난 파워로 순간이동을 하듯 미끄러져 나가는 주행성능과 최대치로 낮춘 무게중심점은 F-페이스보다 130mm를 내려 설계했다. I-페이스
LG전자와 GS칼텍스가 주유소 개념에서 진화한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 스테이션’을 선보인다. 양사는 22일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 GS칼텍스 소매영업본부장 장인영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G전자와 GS칼텍스가 조성하기로 한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은 전기차 보급 확대 등 환경 변화에 맞춰 기존 주유소 공간을 재해석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겠다는 구상에서
기아차 대형 SUV 텔루라이드는 못 먹는 감과 같다. 국내 각종 매체를 통해 멋진 외관이 알려질 만큼 알려진 상황이다.하지만 구입할 순 없다. 보여주기만 하고 팔지는 않는 형국이다. 그러니 더욱 멋져 보인다는 게 자동차 마니아들의 이구동성. 박스카 형태로 절도 있으면서도 모서리의 마무리는 곡선으로 꺾었다. 언론매체를 통해 내보이는 국방색 컬러도 텔루라이드를 더 멋있게 보이게 한다.텔루라이드는 이미 지난 2016년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콘셉트 차량으로 공개한 바 있다. SUV 마니아들 사이에선 이미 2년 전부터 군침나게 했던 모델이다.당
“사람 잡는 에어백은 없어져야 한다.” 현대·기아차가 전 차종에 복합충돌 에어백 시스템을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1일 국내외 교통사고 사례에 대한 정밀 분석을 토대로 복합충돌 상황에서의 탑승자 안전도를 높인 새로운 에어백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복합충돌이란 차량의 1차 충돌에 이어 다른 자동차나 시설물과 연이어 충돌하는 경우를 뜻하는데, 북미에서 2000년부터 2012년까지 5만 6000여 건의 교통사고 사례를 분석한 결과, 복합충돌이 약 30%에 육박할 정도로 자주 발생한다.자동차 회사들이 현재 사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