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현은 1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서 열린 2008한국DDGT챔피언십 2라운드 드리프트 결승서 맞붙은 ‘강력한 우승후보’ 우창(인치바이인치)을 제치고 개막전에 이어 2연승을 안았다. /지피코리아 “지난 한 주는 무척 힘들었지만 이번 값진 우승으로 드리프트 저변확대에 온 힘을 쏟을 겁니다.” 김태현(벽제구이로, 닛산 실비아)이 '아스팔트 위의 피겨'로 불리는 드리프트 경기에서 우승 한 뒤 인터뷰 도중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 고충을 토로하며 안도의 숨을 크게 쉬었다. 대회 사흘 남겨두고 조직위로부터 영구출장정지를 받았지
▲ 김규태(오메가, 닛산 펄사)가 대회 출전 3년만의 짜릿한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지피코리아 김규태(오메가, 닛산 펄사)가 대회 출전 3년만의 짜릿한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김규태는 1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롱코스, 1주 2.125km)에서 열린 국내 아마추어 자동차경주대회인 '2008한국DDGT챔피언십(후원: 한국타이어, 주최: MK)' 2라운드서 2위 우창(인치바이인치, 닛산 실비아)과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인 끝에 총 22바퀴를 0.5초차 제친 28분35초856의 기록으로 GT300 종목 출전 3년만의
1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국내 자동차경주대회인 '2008한국DDGT챔피언십(후원: 한국타이어, 주최: MK)' 2라운드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하이라이트 경기인 드리프트 부문에서는 2년연속 챔피언 김태현(벽제구이로, 닛산 실비아, 사진 위)이 결승서 맞붙은 우창(인치바이인치)을 제치고 개막전에 이어 2연승을 거뒀다. '아스팔트 위의 피겨'로 불리는 드리프트는 코너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경주차가 옆으로 미끄러지듯 빠져나가는 상황을 예술성으로 점수를 매겨 순위를 가리는 경기. 예선을 거쳐 올라온 8강전부터 결승전까
GT-통합 결승[잠정] 2008 HANKOOK DDGT Championship 제2전 Pos No Cls Driver Team Car Race Time Laps Diff Speed Best Time1 159 GT-300 김규태 TEAM OMEGA 펄사GTI-R 28'35.856 22 98.085 1'16.3052 162 GT-300 우창 인치바이인치 SILVIA 28'41.290 22 0'05.434 97.776 1'16.5783 154 GT-200 이문식 오비탈 레이싱 NSX 28'49.573 22 0'13.717 97.307 1
5월 14일부터 5일 동안 열린 포뮬러 BWM 퍼시픽에서 이레인 레이싱이 3승을 거두었다. 션 맥다나와 나라 류이치는 각각 미국과 일본 드라이버로는 최초로 F-BMW 퍼시픽 우승컵을 차지했다. 한국 국적으로는 유일하게 국제 자동차경주에 참가하고 있는 레이싱팀 이레인은 5월 14~18일까지 5일 동안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에서 포뮬러 BMW 퍼시픽 5전과 포뮬러 V6 아시아 2전 등 모두 일곱 차례 레이스를 치렀다. 길고 힘든 한 주간이었지만, 3승을 비롯해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어 드라이버를 비롯한 모든 팀원들의 얼굴은 웃음으로 가득
▲ 지난 2003년 경기도 화성 카트빌에서 열렸던 현대해상컵카트대회 3라운드 결승. /지피코리아 코리아카트(대표 임재흥)가 카트챔피언십 4라운드 장소를 경기도 파주에서 화성으로 변경 개최키로 했다. 코리아카트는 내달 15일 경기도 파주 스피드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08코리아카트챔피언십(한국자동차경주협회 공인, 푸마코리아 후원) 4라운드를 화성에 위치한 카트빌에서 옮겨 치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리아카트 측은 당초 올시즌 3차례 정도 공동으로 열기로 했던 파주 스피드파크 측이 더 이상 대회 지원이 어렵다고 판단됨에 따라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공식 후원하는 국내 자동차경주 대회 '2008한국DDGT챔피언십' 2라운드 경기가 31일(예선)과 내달 1일(결승) 이틀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다. 이번 2라운드에는 피겨요정 김연아가 빙판 위에서 연기하듯 '트랙 위의 피겨 스케이팅'을 펼치는 드리프트, 0-400m를 전력 질주해 승부를 가리는 드래그, 드라이빙 테크닉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전통의 서킷 경기인 'GT 레이스' 등 다양하고 박진감 넘치는 모터스포츠 종목들이 진행된다. 공식 후원사인 한국타이어는 이날 'R/C카 경기'와 '다트
▲ 편안한 옷차림과 따뜻한 미소로 취재진을 맞이한 이안 우드콕 푸마코리아 대표. /사진=지피코리아 편안한 옷차림, 따뜻한 미소…. 푸마 코리아 이안 우드콕 대표의 첫인상이다. 언뜻 차가움도 배어 있었지만, 서울 신대방동에 위치한 푸마 코리아 사무실에서 만난 그는 시종 편안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시원하게 트인 사무실은 여느 곳과 다른 이미지를 풍겼다. 대표와 임원, 그리고 평직원의 자리가 ‘통유리’ 하나로 구분되어 어디에서도 권위적인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이안 우드콕 대표. 푸마 아시아 총괄지사장을 지낸 뒤
세계 최고의 포뮬러원(F1) 전문 월간지 에프원레이싱 한국판(발행 코발트미디어, 대표 피에르 코헨-아크닌) 6월호가 발매됐다. 이번 달 에프원레이싱 한국판에는 며칠전 막을 내린 모나코 그랑프리 특집 기사가 30페이지에 걸쳐 게재된다. 모나코에서 거주하고 있는 젠슨 버튼의 일상을 비롯해 모나코의 랜드마크, 카지노 스퀘어를 찾은 니코 로스베르크와의 인터뷰, 니코 로스베르크가 직접 안내하는 몬테카를로 스트리트 서킷, 그리고 전설적인 드라이버들이 기억하는 최고의 모나코 그랑프리와 에프원레이싱 편집부가 선정한 최고의 레이스 등으로 꾸며져 있
▲ 박삼래 인제군수(왼쪽)와 김옥순 KRF 대표(오른쪽)가 26일 강원도 인제군청에서 인제오토테마파크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조인식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지피코리아 강원도 인제군은 26일 인제군청에서 국제자동차경주장 등 인제오토테마파크의 민자사업 시행자인 (가칭)인제오토테마파크주식회사와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조인식을 갖고 대규모 자동차 테마파크 사업 본격화를 선언했다. 이날 군청에서 인제오토테마파크(주)와 조인식을 가진 인제군은 기린면 북리 일대에 국제 규격의 자동차경주장과 호텔, 모터스포츠체험관 등을 갖춘 162만9천㎡ 규모
▲ 25일 막내린 '08제천자동차마니아페스티벌'서 0→400m를 전력 질주하는 드래그 레이스가 충북 제천시 모산비행장에서 열렸다. 지난 25일 `자동차는 이제 가족입니다'라는 주제로 막내린 '2008제천자동차마니아페스티벌'에서 0→400m를 전력 질주하는 드래그 레이스가 충북 제천시 모산비행장에서 열렸다. 드래그 레이스는 정지된 상태에서 400m까지 누가 빨리 도달하느냐를 겨루는 단거리 자동차경주로 2대가 동시에 출발해 10초 안팎에서 천분의 1초 차이로 승부를 가르는 스피드 경기다. 이날 5개 종목서 전국서 내노라하는 150여대의
스콧 딕슨(28.뉴질랜드, 사진)이 미국 최대 규모 자동차경주 대회인 인디500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딕슨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인디 레이싱 리그(IRL) 시즌 5번째 경기인 '인디500(Indy500)에서 총 200바퀴를 3시간28분57초679의 기록으로 2위 비터 메이라(브라질)를 1.750초차 따돌리고 가장 먼저 우승 체커기를 받았다. 딕슨은 33명의 선수가 출전, 2.5마일(약 4㎞)짜리 오벌 트랙을 200바퀴 도는 이 경기에서 평균 시속 231㎞로 내달린 끝에 생애 첫
한국인 최초로 미국 개조 자동차경주에 진출한 정경용(41, 카레스카레이싱, 사진)이 대회 출전 세 경기 만에 톱텐진입에 성공했다. 정경용은 지난 24일 (미국시간) 올드 도미니언 스피드웨이(1주 600m 오벌트랙)에서 열린 나스카 올-아메리칸 시리즈 시즌 세 번째 경기에서 총 19대 중 올시즌 가장 좋은 성적인 9위를 차지했다. 지난 2라운드에서 사고로 리타이어 한 아픔을 한방에 날려버렸다. 평소보다 25랩이 추가돼 총 100바퀴를 도는 이번 경기에서 정경용은 지난 기록보도 0.2초 늦어 예선 11위에서 출발했다. 결승 초반 정경용
모나코 서킷에서 유독 약한 페라리가 또 다시 날씨 때문에 울고 말았다. 지난 25일 모나코의 몬테카를로 스트리트 서킷에서 열린 F1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맥라렌팀의 루이스 해밀턴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 호주 멜번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이후 4개 대회 우승을 페라리팀의 원-투 드라이버인 키미 라이코넨과 펠리페 마사에게 번갈아 내줬던 해밀턴은 이날 비가 오락가락 하는 최악의 서킷 조건에서 거의 완벽한 드라이빙 실력을 뽐내며 시즌 두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해 데뷔한 후 이 대회에서 팀 동료 페르난도
일년에 단 한번 에프원(F1) 트랙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단연코 모나코 그랑프리가 열리는 몬테카를로를 가고 싶다. 세계 최고의 그랑프리가 열리기 때문이다. 혹자는 시즌 오프닝 이벤트인 호주를 선택하기도하고 에프원 원년 경주가 열린 실버스톤을 가장 으뜸으로 치기도 한다. 그러나 모나코 그랑프리만큼 가슴을 설레게 하는 트랙은 찾기 힘들다. 올해는 비가 온다고 하지만 보통 모나코는 화창한 지중해 날씨를 보이며 언덕을 올라 걸어도 시원한 바다 바람이 어느새 땀을 식혀준다. 모나코는 에프원 사운드와 전투 이외에 항구도시가 갖는 아름다움을 한
▲ 지난 18일 오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폭우 속에 펼쳐진 2008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2라운드 슈퍼1600 결승. /지피코리아 모터스포츠 전문 중계 채널로 거듭나고 있는 엑스포츠(Xports) 채널이 월요일을 카레이싱 중계의 날로 굳혀가고 있다. 올해 미국의 자동차경주 대회인 나스카와 인디카를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위성 중계를 하고 있는 엑스포츠는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동안 카레이싱 프라임타임으로 결정하고 국내·외 모터스포츠 중계를 집중편성하고 있다. 26일(월) 저녁 7시에는 ‘빗길 레이스’의 진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인 2008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가 지난 18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졌다. 이날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선수들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내린 장대비와 강한 바람으로 힘든 레이스를 펼쳤지만, 잦은 사고와 빗길 추월 장면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이 나올 정도로 멋진 경기를 보여줬다. 또 배기량 6000cc, 최고출력 525마력, 최고시속 300Km를 자랑하는 슈퍼6000 부문의 스톡카가 첫 선을 보였다. 비록 폭우가 내려 이벤트 주행을 선보이지는 못했지만 어울림모터스에서 제작한 뉴스피
최근 2010년 에프원(F1) 한국 그랑프리 개최와 ‘모터스포츠의 월드컵’ 08/09시즌 A1 그랑프리 한국팀 참가가 확정이 된 가운데 여기에 들어갈 만한 한국 드라이버가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칼럼에는 에프원 드라이버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을 거쳐 입문하게 되는지 써봤다. 모든 에프원 드라이버들은 어렸을 때부터 카트를 통해 레이스에 입문한다. 경쟁이 치열한 카트 FA시리즈를 거친다. 이후 포뮬러 원메이커 시리즈를 통해 날개가 달린 경주차를 경험하고 F3에 진출해 본격적인 드라이버 경력을 쌓는다. 일본, 호주
▲ 드래그 레이스의 최고봉인 미국의 내셔널핫로드협회(NHRA)와 아메리칸핫로드협회(AHRA)가 주최하는 대회에서는 0→400m를 최고시속 500km 이상의 속도로 달려 4초대에 주파하며, 매 경기 6만 명의 이상의 관중이 몰린다. /NHRA 국내 최초로 야간 드래그 레이스가 개최된다. 국내 자동차경주 대회 ‘한국DDGT챔피언십’ 주최자인 엠케이(대표 이맹근)는 0→400m를 전력 질주하는 야간 드래그 레이스를 오는 7월 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8월과 10월까지 세 차례 정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야간 드래그 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