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즈F1팀은 도요타 엔진을 얹은 윌리엄즈의 2007년 새 머신 ‘FW29’를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의 옥스퍼드 근교 그로브 팀 본부에서 발표했다. 윌리엄즈는 세계적인 통신회사인 ‘AT&T’를 타이틀 스폰서로 맞이하고 팀 명칭을 ‘AT&T 도요타 윌리엄즈F1’으로 정했다. 그리고 이날 중국의 컴퓨터 제조회사인 레노버(Lenovo)와의 새로운 스폰서 계약도 발표했다. 이에 앞서 필립스면도기도 스폰서 계약을 일찌감치 맺고 올 시즌 부터는 머신 앞부분에 자사 로고가 노출된다. 프랭크 윌리엄스 팀 대표는 “지난해에는 성적이 좋지 않았
▲ 베스트오브베스트상을 수상한 클릭 부문 서호성(왼쪽)과 세라토 부문 박숭세(우측)가 박상규 KMRC 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주)KMRC(대표 박상규)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아마추어 원메이크 레이스인 ‘2006 스피드페스티벌’에 대한 종합시상식이 2일 밤 용인에 위치한 자사 캠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클릭과 쎄라토 레이스에 출전한 드라이버 50여 명과 현대·기아자동차, 금호타이어, 한국쉘 등 대회 스폰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 본상에는 지난해 클릭챔피언(1~10위까지), 클릭영(1~3위까지)과 세라토(1~
FOM(포뮬러원매니지먼트)과 아부다비는 3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수도인 아부다비에서 오는 2009년 포뮬러원(F1) 그랑프리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같은 발표는 아부다비 최초의 포뮬러원 축제를 구경하기 위해 모인 수 만명의 관중 앞에서 발표됐다.공식 조인식은 곧바로 에미리트 팔레스 호텔에서 UAE 대통령과 셰이크 모하마드 아부다비 왕세자지켜보는 가운데 버니 에클레스톤 회장 사이에 이루어졌다. 계약기간은 2015년까지 7년간 열리며 이미 공사가 시작된 서킷은 아부다비 동해안에 위치한 천연 휴양도시인 야스(Yas)섬에서
‘은빛 설원의 질주’ 스노우 카레이스가 관중들의 눈길을 확 사로잡았다. 구름한점 없는 파란 하늘과 눈부시게 하얀 빙판 눈길 트랙서 경주차들은 굉음을 뿜어내며 박진감 넘치는 색다른 레이스를 선보였다. 2014년 동계올림픽 평창유치 기원 ‘2007 TNI컵 스노우 레이스(대관령눈꽃축제위원회·코리아랠리위원회 주최, TNI·넥센타이어 협찬)’가 4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입구에 마련된 특설트랙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전날 치른 예선(토)전에는 강한 눈바람이 불어 온몸이 꽁꽁 얼어붙었으나 대회 결승(일) 당일에는 새 봄을 알리는 입춘답게
‘설원의 질주’ 스노우 레이스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가 공인하고 대관령눈꽃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2007 TNI컵 스노우 레이스’는 오는 2월3일(예선)~4일(결승)까지 이틀간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입구에 마련된 특설트랙에서 개최된다. 2년만의 열리는 스노우 레이스는 단단한 얼음과 눈 위에서 여러 대의 경주차가 스피드 경쟁을 벌이는 이색 자동차경주. 경주차가 미끄러운 노면 위에서 스키를 타듯 눈발을 흩날리며 달리는 코너링 테크닉은 관중들에게 짜릿한 스릴을 안겨준다. 1일 오후 엔트리 마감결과, 대회 최고종목인
F1특별법에 포함된 담배광고를 허용하는 특례규정이 삭제될 것을 보인다. 전남도는 “최근 발의된 ‘F1 특별법’ 가운데 논란이 일고 있는 담배광고 특례규정에 대해 대표발의 의원실과 협의해 법안에서 배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최근 국가청소년위원회가 'F1대회에 담배회사의 광고와 후원을 금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국회에 제출한 것과 관련, 여론에 비판이 제기되면서 F1지원특별법안의 '담배광고제한 특례규정'을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한 것. 전남도 관계자는 “2007시즌은 유럽연합(EU)가 담배광고를
(주)케이지티씨알은 30일 오전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인 ‘2007 CJ 코리아GT챔피언십’(이하 'KGTC')의 경기일정을 홈페이지(www.kgtc.net)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2년만의 다시 도입되는 원(one)드라이버와 투(Two)데이·투(Two)레이스가 처음 시도되는 2007시즌은 지난해보다 보름가량 늦은 오는 4월7~8일에 개막전을 치르고 11월10~11일 최종전까지 7번(총 14전) 모두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에버랜드 성수기인 5월과 뜨거운 여름을 맞이하는 7월을 제외하고 매달 한 차례씩 경기가 펼쳐지는 셈이
(주)엠케이(대표 이맹근)는 29일 오후 아마추어 자동차경주 리그의 새 장을 연 2007시즌 DDGT(전 한국퍼포먼스챌린지)의 경기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드래그, 드리프트, 짐카나, GT, 타임어택 등 카레이싱 종합선물세트인 2007DDGT 대회는 오는 3월17~18일 투데이 레이스로 치러지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말까지 총 7전이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5월과 8월을 제외하고는 매달 한 차례씩 토·일에 예선과 결승 경기가 치러진다. 특히 3월 개막전과 11월 마지막 경기는 올시즌 국내 자동차경주 리그의 시작과 종료
▲ 2007년 국내 자동차경주무대를 빛낼 신인 레이싱걸들. /지피코리아 레이싱걸에 대한 인기가 연예인 못지않게 나날이 높아가는 가운데 2007년 국내 자동차경주무대를 빛낼 신인 레이싱걸이 선발됐다. SS에이전시와 한커뮤니케이션은 27일 서울 삼성동 뷔셀에서 열린 ‘2007 신인 레이싱모델 비공개 오디션’에서 내부심사를 통해 레이싱걸 2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초에 모집공고에 총 35명이 지원했으며 대학생, 나레이터, 직장인,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상에 해당하는 ‘내추럴 모던상(상금 1
다음은 2006 투어링A 챔피언 류시원과의 일문일답 -카레이싱 데뷔는.▶지난 98년 자동차경주관련 프로그램이 계기가 돼 카레이싱에 입문하게 됐다. 당시 인터크루팀에서 투어링B 종목에 데뷔했다. -카레이싱이 좋은 이유는. ▶어릴 적부터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또 차를 운전하는 남자라면 누구나 관심을 갖는 카오디오부터 튜닝은 물론 심지어 세차까지 차에 관련된 모든 것을 좋아할 정도다. 그렇게 시작된 차에 대한 애정이 오늘에 이른 것 같다. -10여년간 카레이싱을 해오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는. ▶2005년 재작년이다. 매 경기 계
▲ 2006 CJ KGTC 시리즈 ‘영광의 얼굴들 한자리에. /지피코리아 (주)KGTCR(대표 김의수)이 주관하는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인 ‘2006 CJ 코리아GT챔피언십 시리즈’에 대한 종합시상식이 26일(오늘) 오후 3시 반 서울 논현동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종합시상식은 지난해 배기량과 개조부문에 따라 나눈 5개 종목에서 총 7전까지의 성적을 합산한 결과에 따라 종합순위 1위~3위까지 시상했다. 국내 최고종목인 GT1(배기량 2천CC급, 완전개조)부문에서는 황진우·최해민(45점)이 소속팀 킥스레이싱에게 2연패의
▲ 왼쪽부터 지안카를로 피지켈라, 넬슨 피케주니어, 미셸틸망(ING 회장), 프라비오 브리아토레(ING르노 포뮬러원팀 이사), 리카르도 존다, 헤이키 코바레이넨. ING-르노F1팀은 2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600여명의 국제 기자단이 모인 가운데 새 머신 ‘R27'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ING-르노F1팀은 ING 미셸 틸망(Michel Tilmant)회장과 ING 르노 포뮬러원팀 알랑 다사스 (Alain Dassas) 사장, 그리고 프라비오 브리아토레(Flavio Briatore)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ING-르노
미하엘 슈마허(독일)가 없는 F1 그랑프리 시즌 개막이 두달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10월 은퇴한 슈마허는 16년의 F1 드라이버 생활동안 시즌통합 챔피언 7회, 통산 레이스 우승 91회를 기록한 '이 시대 최고의 레이서'였다. 레이스 우승 횟수 2위인 알랭 프로스트(은퇴ㆍ프랑스)의 기록이 51회에 불과(?)하다는 것은 슈마허의 진가를 대변해준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영웅이 사라지고 나면 후계자 논쟁은 당연지사. '누가 슈마허의 뒤를 이을 것인가'는 F1 그랑프리 최고의 화제다. '2년 연속 통합챔프' 알론소 강력 도전 ▶후계자는
▲ ‘다카르 사나이’ 피터한젤(사진 우)과 네비게이터 JP 코레트가 다카르 랠리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사진 아래) . ‘다카르 사나이’ 스테판 피터한셀(41·프랑스)이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에서 미쓰비시 파제로 에볼루션을 몰고 자동차부문서 총45시간53분37초의 기록으로 2년만의 세 번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미쓰비시는 자동차부문서 7연패를 거뒀고 피터한셀은 모터사이클 부문에서도 6차례 우승하는 등 통산 9차례나 우승을 거뒀다. 모터사이클 부문에서는 시릴 데스프레(프랑스·KTM)가 51시간36분53초로 2년만의 2번째
▲ 사진은 지난 15일 제9경주에서 4륜부문에 출전한 일본의 미쯔비시 파제로팀이 사막을 달리고 있다. /미쯔비시 모터스포츠 '죽음의 자동차경주'로 불리는 다카르 랠리 2007 대회에서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AFP 통신은 21일(한국시간) 세네갈의 탐바쿤다에서 다카르에 이르는 제 14경주 도중 프랑스의 에릭 아비조가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대회 대변인은 "올해 42세인 아비조는 골인 지점을 약 15㎞ 앞두고 모터바이크가 멈춰 섰고 그는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아비조에 앞서 지난 9일 남아공 엘머 시몬스가 모로
은빛 설원을 질주하는 이색 자동차경주가 열린다. 2007시즌 국내 첫 자동차경주로 마련된 ‘스노 레이스’가 오는 2월4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내에 마련된 특설코스에서 열린다. 동계 모터스포츠의 꽃으로 불리는 스노레이스는 겨울철에 열리는 유일한 자동차경주이다. 눈길 드리프트, 점핑, 스핀 등 스릴 넘치는 장면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연출되는 흥미 만 점의 눈길 이벤트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은빛 설원의 질주와 동계 모터스포츠 이벤트의 진수로 불리우는 이번 스우 레이스는 2014 동계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제15회 대관령눈꽃축제의 하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모터들이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내에서 발생한 놀이기구 안전사고와 관련 올시즌 대회 일정을 잡는데 차질을 빚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프로리그 KGTC(코리아GT챔피언십)를 이끌고 있는 케이지티씨알 김의수 대표는 “올해 대회 일정은 이번 주 내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협상을 마칠 예정이었으나 사고여파로 조금 늦어질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관계자는 “이번 안전사고 여파가 프로모터들이 대회 일정을 잡는 것과는 별개 문제”라면서 “내주 중 각 프로모터들을 한꺼번 만나 경기 일정을
케이지티씨알(대표 김의수)은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베스트웨스턴강남호텔에서 2006시즌을 마감하는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 ‘CJ 코리아GT챔피언십 2006 종합시상식’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종합시상식에서는 대회 최고종목인 GT1(2000cc급, 완전개조) 부문서 시리즈 챔피언에 오른 황진우·최해민(이상 킥스레이싱)이 종합 1위를 공동 수상하고, ‘노장 카레이서’ 윤철수(탑스피드)가 종합 3위 트로피를 받는다. 한단계 아래 종목인 GT2(2000cc급, 부분개조) 부문에서는 시즌 2승에 힘입어 종합점수
삼성전자가 F1 레이싱팀의 명가 맥라렌의 신형 머신 디자인을 적용한 ‘맥라렌폰’을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유럽 최대 이동통신사인 보다폰이 맥라렌-메르세데스팀 후원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에 ‘울트라에디션 HSDPA폰'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맥라렌(McLaren)은 세계 최고의 자동차경주 대회인 ‘F1 그랑프리’의 명문 경주팀 이름이자 이 팀이 직접 제작한 최고의 경주용 차량 이름이다. F1 그랑프리 148회 우승, F1 세계 챔피언십 11회 우승 등 화려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맥라렌은 메르세데스 벤츠와 협력해 2007 신형 머
▲ 왼쪽부터 인기상 김준태(MPC), 올해 드라이버 황진우(킥스레이싱), 신인상 김태현. 사진 위 왼쪽은 버트 반 덴버그 필립스전자 소형가전사업부 마케팅이사. /지피코리아 2006 올해의 드라이버로 선정된 황진우(24·킥스레이싱)의 얼굴은 뜻밖에도 무덤덤했다. 투표 당시만 해도 당연히 상을 받을 거라 예상했지만 고전끝에 막판 근소차로 역전표를 얻었기 때문이다. 그는 “처음에는 기대하지 않았지만 투표마감이 임박할수록 상에 대한 욕심이 났고 내심 기대했다. 팬들이 많이 도와줘 상을 받게 됐다. 책임감을 느낀다. 올해에는 MVP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