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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쉽고 재밌는 '펀펀 카트' 짐카나 대회 열린다

더 쉽고 재밌는 '펀펀 카트' 짐카나 대회 열린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5.0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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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카나는 자동차로 꼬깔모양 장애물을 피해 달리는 입문자를 위한 자동차경주다.

이 보다 더 쉽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짐카나 대회가 열린다. 바로 일반 자동차가 아닌 꼬마경주차 카트로 즐기는 '카트 짐카나 대회'가 바로 그것.

코리아카트와 지피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2018 카트 짐카나 대회 1라운드`가 오는 5월 22일 서울 잠실카트장서 개최된다.

국내 최초로 열리는 카트 짐카나 대회는 자동차 대신 카트로 즐길 수 있도록 해 운전면허증이 없어도, 운전이 두려운 여성들과 아이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카트를 이용해 누구나 저렴하게 레이스에 입문이 가능하다.  코스 길이는 600m이며 S자코스, 원선회 등을 통과해야하며 예상기록은 1분전후대다.

카트로 짐카나가 열리는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경기방식은 짐카나와 타켓타임 트라이얼 방식 2가지이다. 짐카나는 레저용 카트를 타고 5바퀴를 돌아 가장 빠른 기록을 내면 된다. 타켓타임 트라이얼 클래스는 본인이 공식연습 후 예상기록(결승 5바퀴 종합기록)을 제출한 계측 기록에 제일 근접한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이용되는 꼬마포뮬러의 엔진은 레저카트용 혼다 GX160 엔진과 비렐아트 N35 샤시를 얹어 최고출력은 9마력이다. 카트의 차체 무게가 60㎏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 정도 출력으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속도는 60~70㎞/h. 체감속도는 실제 속도의 2배 정도다.

임재흥 코리아카트 대표는 "레저스포츠로 각광받는 카트 운전은 쉽게 즐길 수 있다  5분만 교육받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부상을 입는 경우는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안전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카트는 손쉽게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입문용 모터스포츠로 적극 활용되며 내 맘대로 즐기는 신개념의 가족 스포츠레저로 강추할 만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대회 참가비는 5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카트 홈페이지(www.koreakart.co.kr) 대회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코리아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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