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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스트셀링 10세대 '혼다 어코드' 출시..3640만원부터

월드베스트셀링 10세대 '혼다 어코드' 출시..3640만원부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5.1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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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중형 세단의 레전드, 혼다 10세대 풀체인지 '신형 어코드'가 돌아왔다.

혼다코리아는 1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출시행사를 갖고 새롭게 3가지 모델로 신형 어코드를 선보였다. 1976년 출시 이후 2천만 대가 팔린 월드베스트셀링 세단이다.

신형 어코드는 1.5 터보, 2.0 터보 스포츠, 하이브리드 EX-L /투어링 등 3가지 파워트레인에 4가지 모델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어코드 2.0 터보 스포츠 모델은 2.0L 직분사 브이텍 터보 엔진과 혼다가 독자 개발한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최고출력 256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1.5 터보 모델은 1.5L 직분사 브이텍 터보 엔진과 무단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94마력, 최대토크 26.5km.g의 강력한 주행성을 자랑하면서도 동급 최고 수준 연비(복합연비 13.9km/ℓ)와 동급 대비 낮은 유지비를 실현했다. 

특히 어코드 2.0 터보 스포츠와 어코드 하이브리드 투어링 모델은 혼다 센싱, 레인 와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버튼식 기어 시프트 등 프리미엄 사양이 적용됐다. 또 최적의 승차감을 위해 노면 상황에 따라 감쇠력을 스스로 조정하는 어댑티브 댐퍼 시스템을 탑재했다. 

컬러는 화이트, 실버, 메탈, 블랙 4가지이며, 2.0 터보 스포츠 전용에는 레드, 하이브리드와 1.5 터보 모델에는 블루, 샴페인, 커피 메탈 컬러를 추가 적용함으로써 개성을 살린다.

어코드는 저중심 설계를 기반으로 전고를 낮추고 전폭과 휠베이스를 늘려 한층 존재감 있고 다이내믹한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강렬한 인상을 주는 보닛을 적용하고 패스트백 디자인과 새로운 레이저 용접 기술을 도입하여 한층 매끈하고 에너지 넘치는 스타일링을 자랑한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3세대 i-MMD(intelligent Multi Mode Drive) 시스템이 적용되어 친환경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동급 최고의 도심연비 19.2km/ℓ(복합 18.9km/ℓ, 고속 18.7km/ℓ)와 시스템 출력 215마력을 달성하면서도 동급 최소 이산화탄소 배출량인 82g/km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배터리의 위치를 기존 트렁크에서 2열 시트 하부로 변경하여 동급 최대의 적재공간까지 확보해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어코드 1.5 터보와 2.0 터보 스포츠는 제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취득해 주차비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제2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취득해 정부 및 관계 기관의 다양한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격은 1.5 터보 3640만원, 2.0 터보 스포츠 4290만원, 하이브리드 EX-L 4240만원, 하이브리드 투어링 454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혼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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