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2023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SINCE 2006)’ 2라운드가 내달 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마추어 레이싱 선수뿐만 아니라 서킷 드라이빙을 즐기는 일반인, 드라이빙 아카데미가 필요한 서킷 드라이빙 입문자, 자동차 동호회 등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의 공인으로 진행되는 대회는 참가자가 목표한 랩타임에 얼마나 근접한지를 놓고 겨루는 방식의 ‘타겟 트라이얼’ 레이스와 경기 코스에 장애물 구간을 설정해 놓고 완주
축구에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이 있다면, 카레이싱에는 페라리 아카데미가 있다.성인 명문 프로팀이 운영하는 포뮬러원(F1) 카레이싱팀에 한국인이 사상 처음 입단을 꿈꾼다.국내 포뮬러 대회 KF1600에 참가하는 송하림이 도전장을 냈다. 2009년 설립된 페라리의 FDA는 매년 대륙별로 만14세부터 17세의 드라이버 유망주들이 입단한다.올해 5월 3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을 통해 올해도 꿈나무 드라이버들이 서류를 접수했다.페라리는 서류전형을 통해 24명을 선발해 9월 23~27일까지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
국내 모터스포츠 주관단체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이 새로 구성됐다.협회는 29일 2023년 정기 회원 총회를 통해 강신호 협회장을 포함, 오는 9월부터 4년간 활동할 등기 이사 10인의 선임을 완료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19년 구성된 현 이사진의 임기 만료에 따라 이뤄졌다.새 임원진은 강신호 협회장을 비롯해 경욱호, 김동빈, 양돈규, 윤철수, 임언석 등 유임된 기존 이사 6인과 김한봉, 이승우, 정창수, 최승필 등 신임 4인으로 구성됐다. 전체 등기 이사의 40%가 교체된 큰 폭의 변화다.이번 임원진 구성의 특징은
카레이서 김효겸(30. 광주H모터스)이 데뷔 11년 만에 역대 12번째로 국내 서킷 레이스 개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28일 대한자동자경주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에 출전한 김효겸이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김효겸에게 100경기 출전 기념반지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00경기 돌파'는 국내 공인 서킷 레이스 참가 횟수를 기준으로 집계한다. 김효겸의 100경기 출전은 한국 모터스포츠 36년 역사에서 12번째 나온 기록이다.이날 김효겸
한 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줄 이색 모터스포츠 축제 ‘인제 나이트 레이스’가 다가온다.슈퍼레이스(주)는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가 다음 달 8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인제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진다고 28일 밝혔다.‘인제 나이트 레이스’는 슈퍼레이스에서만 볼 수 있는 야간 모터스포츠 대회다. 낮과 달리 경주차들은 형형색색 멋진 디자인으로 한여름 밤 배기구 불꽃을 뿜으며 박진감 넘치는 스피드 대결을 펼친다. 매 라운드 다른 콘셉트로 팬들에게 다가간다는 철학으로 시작됐다.인제 나이트 레이스’는 변수가 많다.
한국타이어가 이번엔 미국 포틀랜드에서 전기차 타이어로 눈도장을 받았다.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의 ‘2023 사우스와이어 포틀랜드 E-PRIX’ 경기를 지난 24일(현지시간) 성공적으로 마친 것.장소는 미국 서부 오리건주의 포틀랜드다. 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9의 12번째 경기로 나스카 대회로 유명한 ‘포틀랜드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 (PORTLAND INTERNATIONAL RACEWAY)’에서 진행됐다.경기에 나서는 모든 전기 포뮬러카에는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인 한국타이어의 ‘아이온(iON)’을 장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의 두번째 라운드가 7월 1일~2일 이틀동안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다.이번 주말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트랙어택, 동호회 트랙데이, 나이트 레이스 등이 펼쳐진다. 볼거리가 다양하며, 일반 마니아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장점도 눈에 띈다.2시간 내구레이스인 ‘인제 내구레이스’를 중심으로, 바이크 경주인 ‘모토쿼드 트랙 어택’, 드리프트 주행을 직접 볼 수 있는 ‘드리프트 페스타’와 아마추어 동호인 대상의 트랙데이 행사인 ‘테이머 트랙데이’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종목들을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다. 야간에는 나이
F1 월드챔피언을 두차례 지낸 백전노장 페르난도 알론소(41. 스페인)가 소속팀 애스턴마틴 F1은 지금껏 다른 어떤 팀보다 큰 자신감을 준다고 말했다.알론소는 지금까지 르노, 페라리, 맥라렌 팀에서 F1 드라이버를 지냈고, 올시즌 애스턴마틴에서 시즌 6번째 포디움에 오르며 베테랑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알론소는 F1 8라운드 캐나다 GP에서도 올시즌 6번째 시상대에 오르며 젊은 선수들을 제압했다.6회 시상대 진입은 알론소가 지난해까지 보낸 7시즌을 통틀어 차지한 포디움 횟수의 2배에 이른다. 알론소는 지난 캐나다 GP에서 우승자 맥스
금호타이어가 국내 최대 규모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최상위 클래스인 `N1`부문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N페스티벌은 '아반떼 N 컵(프로급, N1 클래스)'을 비롯해 '벨로스터 N 컵(아마추어급, N2 클래스)', '아반떼 N 라인 컵(입문자급, N3 클래스)' 스프린트 클래스와 '아반떼 N 타임 트라이얼', '벨로스터 N 타임 트라이얼', '아반떼 N 라인 타임 트라이얼' 타임 트라이얼 클래스가 운영된다.이 가운데 N1 클래스는 서킷 레이스만을 위해 개조된 고성능 N의 원메이크 레이스로 레이스에 출전하는
올시즌 3연패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F1 스타`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아일톤 세나(브라질, 94년 작고)와 비교되는 영광을 맞고 있다.F1 드라이버들 뿐만 아니라 F1 출신 해설자들도 페르스타펜이 역대급 드라이버로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소속팀 레드불은 당연히 페르스타펜의 능력을 최상위로 평가하고 있다. 그 어느 드라이버들 보다 실력과 인성을 갖췄다고 평가하는 것.레드불 레이싱팀은 그를 아일톤 세나와 비교하며 레이싱 테크닉에 있어서는 역대 어느 챔피언들에 못지 않다고 평가하고 있다.22일 유럽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레드불
한국타이어가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미국대회에서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온으로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한국타이어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의 '2023 사우스와이어 포틀랜드 E-PRIX' 경기가 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9의 12라운드 경기로, 포틀랜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포뮬러 E 대회이자 미국에서 열리는 네 번째 대회다. 진행 장소는 국제자동차연맹 지정 2급 서킷인 '포틀랜드 인터
'전기차 F1'으로 불리는 '포뮬러E 레이스' 서울 대회가 추억 멀리 사라졌다.지난 2019년 든든한 자본력으로 야심차게 설립됐던 포뮬러 E 코리아는 코로나 직격탄을 맞으며 2년여 시간을 허송세월 하고 말았다.결국 서울 대회는 지난해 딱 한차례 레이스를 끝으로 해체됐다. 당시 일본 도쿄에서도 포뮬러E 레이스 개최를 준비했지만 한국 보다 운이 좋았다. 한국은 이미 많은 돈을 투자해 경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던 2020년 코로나가 덮쳤지만 일본은 협상 초기 단계에서 코로나가 터져 없던 일로 된 것.일본은 이후 3년의 협상 끝에 도쿄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 E’와 모터사이클 경주 ‘모토GP’가 주말 생중계 된다.모토GP는 24일(토) 오후 5시 50분 예선, 25일(일) 저녁 6시 본선 레이스가 TV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방송된다.또한 25일 오전 9시 3분 본선 레이스가 시작되는 포뮬러 E는 스포티비2(SPOTV2)에서 만나볼 수 있다.두 대회 모두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포뮬러 E 포틀랜드 E-PRIX는 사상 최초로 PIR(Portland International Racewa
F1 국제자동차경주의 디펜딩 챔피언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고 아일톤 세나(브라질, 94년 작고)와 동률인 개인 통산 41승을 거두고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페르스타펜은 지난 주말 캐나다에서 열린 F1 그랑프리에서 시즌 6승이자 개인 통산 41승을 거두고 감격에 젖었다.페르스타펜은 영국의 루이스 해밀턴(2007~현재 103승), 독일의 미하엘 슈마허(1991~2006년·2010~2012년 91승), 독일의 세바스찬 베텔(2007~2022년 53승), 프랑스의 알랭 프로스트(1980~1991년·1993년 51승)의 뒤를 잇는다.그는
페라리가 내구레이스 역사와 50년 만의 WEC 톱 클래스 복귀를 기념하는 초대형 사이즈의 서적 ‘페라리 인듀어런스’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1년 ‘몬자 SP1/SP2’ 출시를 기념한 서적 발간 이후 페라리의 두 번째 출판 프로젝트다.페라리의 주요 컬렉터와 애호가를 타깃으로 각 책마다 일련번호가 새겨져 단 99권만 제작된 이 서적은 ‘르망 24시’에서 대중에 첫 공개됐다. 이 책의 세심함은 총 페이지 수인 ‘312’에서도 나타난다. ‘312’는 1972년 당시, 출전했던 모든 레이스에서 우승을 거둔 전설적인 ‘312P
디펜딩 챔피언 맥스 페르스타펜의 F1 우승질주가 거침없다.페르스타펜(레드불 레이싱)은 지난 18일 F1 9라운드 캐나다 GP에서 3경기 연속 폴투피니시(예선과 결선 1위) 우승을 차지했다. 올시즌 6승이자 자신의 41번째 우승컵, 또한 소속팀 레드불의 100번째 우승 샴페인을 터트렸다.개인통산 41승은 브라질의 스포츠영웅 아일톤 세나와 동률을 이루는 성적으로 올시즌도 3년연속 종합우승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2위는 백전노장 페르난도 알론소(애스턴마틴)가 차지해 완전한 부활을 알렸고, 3위에는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차지하
포드가 모터스포츠 역량을 다시금 강화한다. 내구레이스와 오프로드 레이스 대회에 잇따라 출전하며 기술력을 뽐낸다. 포드는 머스탱 GT3가 2024년 6월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자동차 내구 레이스 '르망 24시'에 도전한다고 16일 밝혔다. 올 뉴 2024 머스탱 다크호스를 기반으로 한 머스탱 GT3 경주용 자동차가 르망 24시 전야제 100주년 기념 행사에서 전 세계에 공개되었다. 머스탱 GT3는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디자이너 트로이 리(Troy Lee)의 작품으로 대담하고 다채로운 외관을 자랑한다.포드는 머스탱 GT3의 공개와
금호타이어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TCR 레이싱 마케팅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현지에서 ‘금호 TCR 월드 투어 이벤트(KUMHO TCR World Tour Event)’를 개최하고 유럽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 것.금호타이어는 지난 9일부터 3일간 유럽 딜러사를 대상으로 이탈리아 로마 발레룽가 서킷에서 ‘금호 TCR 월드 투어’ 5라운드 및 6라운드 관람을 비롯해 그리드 워크 등 레이스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로마에서는 ‘금호 나이트’ 행사를 마련해 금호타이어의 주요 제품 및 영업·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소개했다.이번 행사엔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레이싱팀이 올시즌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지난 3~4일 전남 영암서킷에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3라운드에서 엑스타 레이싱의 이찬준은 시즌 2연승을 거두며 종합득점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이찬준은 예선 패널티를 받으며 결승 10번째 그리드에 섰지만 스타트를 코앞에 둔 순간까지 "우승의 가능성은 아직 1% 남아있다"고 되뇌였다.패기 넘치는 스타트에 이어 거짓말 같은 추월이 이어졌고 결국 지난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도 우승을 거뒀다.게다가 이찬준은 2라운드 우승으로 핸디캡 웨이트 50kg
국내 카레이싱 대회에서 철수한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해외무대에서도 우승질주를 펼치고 있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14일 자사가 후원하는 레이싱팀 '한국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가 이탈리아 몬자에서 10~11일(현지시간) 열린 내구 레이스 대회 '24시 시리즈' 3라운드 경기 '2023 한국 12시 몬자'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한국타이어가 지난 2015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 중인 24시 시리즈는 글로벌 프리미엄 슈퍼카들이 참가해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도의 코스를 주행하는 내구 레이스다. 한국아트라스BX 모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