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원(F1)의 명문 레이싱팀인 르노F1팀은 지난 해 작고한 해운업계의 별 고 조수호(趙秀鎬) 한진해운(www.hanjin.com) 회장을 추모하는 레이스를 펼쳐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르노F1팀은 2005년과 2006년 F1 월드 챔피언십을 포함해 18번의 그랑프리 우승 경력을 갖고 있는 명문 레이싱팀이다. 이들은 지난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07 F1 그랑프리 대회에서 머신에다 조 회장의 이름을 새기고 레이스를 펼쳤다. 이번 추모 레이스는 평소 F1 대회에 아낌없는 후원을 해 온 조수호 회장과 한진그룹에
지난해 7월 태백서킷을 인수한 KT건설 자회사인 엘림레저개발(주)은 한국모터스포츠의 메카가 될 태백레이싱파크(강원도 태백 소재)의 운영 전문가를 모집한다. 엘림레저개발은 한국모터스포츠 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태백레이싱파크 운영을 담당할 전문가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각종 국내 및 국제 대회를 유치·운영이 가능한 사람으로서 모터스포츠 관련 지식과 경험 풍부하고 서킷 운영에 관심과 열정이 있어야 한다. 또 중역으로서의 경험과 리더십, 개혁성을 갖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 서류접수는 대회유치와 마케팅 등
▲ 지난 2003년 5월 태백서킷서 개최된 KT&G컵 2003 코리아로드레이스챔피언십 개막전. /지피코리아 강원도 태백 서킷이 ‘환골탈태’를 준비하고 있어 모터스포츠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태백 서킷은 강원도 태백시 구문소동의 영풍산업의 폐광지역을 개발한 곳으로 2002년 10월 오픈 행사를 가진 후 2003년부터는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해왔다. 특히 이 서킷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 이어 두 번째 상설 경기장으로 운영된다는 점과 트랙의 길이가 2.5km를 넘어 최고속도 300km에 이르는 등 스피드 마니아들로부터 관심을
통산 7차례나 월드챔피언에 오른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독일·전 페라리)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이후 올시즌 3번의 경기가 끝났지만 독일의 방송사들은 벌써부터 슈마허를 그리워하고 있다고 F1전문사이트인 에프원라이브닷컴(www.f1-live.com)이 전했다 에프원라이브닷컴은 F1 지상파 방송사인 RTL에 의하면, 지난 15일에 치른 바레인 그랑프리 결승 당일 독일 시청자수는 578만명으로 지난해 개막전 경기였던 바레인 대회는 이보다 많은 650만명이라며 슈마허의 부재로 시청자수가 크게 감소한 것 같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15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카마니아들의 스피드 레이싱 축제인 2007한국DDGT챔피언십(HANKOOK DRAG DRIFT GYMKHANA TIMETRIAL CHAMPIONSHIP, 이하 한국DDGT) 2라운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장 주변을 화려하게 장식한 벚꽃과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진 이날 드래그, 드리프트, 타임어택, GT레이스 등 4개 종목서 260여대(중복출전 포함)가 출전했다. 지난 3월 중순에 치른 개막전보다 20여대가 더 늘었다. 특히 드래그 레이스는 대회사상 역대 최다 참가대수인 150여대를 넘겼다. 국내
삼성전자가 미국 최대 자동차 경기인 '나스카(NASCAR)'의 36개 경기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텍사스 경주를 단독 후원하며 미국 현지 시장을 겨냥한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 포트워스에서 열린 '삼성 500 나스카'를 단독으로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2년부터 나스카 대회 스폰서로 참여해온 삼성전자가 단독 스폰서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 특히 '삼성 500 나스카'로 명명된 이 경주는 전체 36개 나스카 경주 중 두번째 큰 규모의 대회이다. 나스카(NASCA
세계 최고의 자동차 레이싱 대회인 F1(포뮬러 원)이 2010년 한국에서 열립니다." '세계 3대 빅 스포츠 행사는?'이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어렵지 않게 FIFA 월드컵과 올림픽을 떠올리는 사람은 많다. 이에 더해 순수하게 육체적인 활동이 요구되는 스포츠만으로 국한하자면 2011년 대구에서 열릴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3대 행사의 마지막으로 꼽을 수 있지만, 좀 더 광의의 의미로 해석한다면 모터스포츠의 최고봉인 'F1'(포뮬러 원)을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3대 빅 스포츠 이벤트로 정의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다. 하지만 2010년 F
페라리의 펠리페 마사(브라질, 사진 위)가 F1 그랑프리 3라운드인 바레인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마사는 15일(한국시간) 바레인 사키르의 인터내셔널 서킷(1주 5.417km)에서 열린 2007시즌 F1 바레인 그랑프리 대회에서 총 57바퀴를 1시간33분27.515초를 기록, 전날 치른 예선 1위에 이어 결승에서도 1위를 차지해 폴투윈을 거뒀다. 이로써 마사는 지난해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첫 승리를 거둔 이후 개인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또 소속팀 페라리는 개막전에서 우승을 거둔 키미 라이코넨(핀란드)에 이어 2승을 거
▲ 완연한 봄을 맞아 15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카마니아들의 스피드 레이싱 축제인 2007한국DDGT챔피언십 2라운드가 열렸다. 일본 D1 그랑프리에 출전 중인 MK팀이 드리프트 시범주행을 선보이고 있다. /용인=지피코리아 15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카마니아들의 스피드 레이싱 축제인 2007한국DDGT챔피언십(HANKOOK DRAG DRIFT GYMKHANA TIMETRIAL CHAMPIONSHIP, 이하 한국DDGT) 2라운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장 주변을 화려하게 장식한 벚꽃과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진 이날
▲ 윌리엄스-도요타F1팀. /사진=필립스면도기 제공 2007시즌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3라운드인 바레인 그랑프리가 오는 14일(예선)~15일(결승) 바레인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지난 8일에 치른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 이어 일주일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바레인 그랑프리는 올 시즌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 올시즌 11개 참가팀 가운데 상대적으로 전력이 우세한 페라리와 맥라렌팀이 각각 한 차례씩 우승을 주고받으며 뚜렷한 양강 체제를 이루고 있다. 개막전 호주에서는 페라리팀의 키미 라이코넨(핀란드·27)이, 2라운
▲ 오는 15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한국DDGT챔피언십에서는 전포뮬러챔프 강윤수(사진 우)와 드리프트와 GT300 등서 2관왕에 오른 김태현(사진 좌)이 GT레이스 종목서 남·녀 성대결을 펼친다. /지피코리아. 카마니아들의 스피드 레이싱 축제인 2007한국DDGT챔피언십(HANKOOK DRAG DRIFT GYMKHANA TIMETRIAL CHAMPIONSHIP, 이하 한국DDGT) 제2전이 오는 14~15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대회 주최 측인 MK레이싱컴퍼니(대표 이맹근)는 이번 2전부터 한국타이어가 대회
지난 8일에 열린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인 2007 CJ수퍼레이스챔피언십 개막전 경기가 CJ 미디어의 케이블 스포츠 전문채널 엑스포츠(www.xportstv.com)를 통해 녹화중계 된다. 엑스포츠는 14일(토) 오후 5시 프라임타임 시간대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자동차경주를 1시간 동안 방송한다. 재방송은 15일(일) 밤 12시에 방영된다. 이번 개막전 중계는 다이내믹한 입체적인 영상을 담기 위해 국내 자동차경주 중계방송 사상 최다 카메라가 투입되는 등 벌써부터 자동차경주 중계의 새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동차경주의 최
▲ 지난 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CJ 수퍼레이스 개막전서 투어링B 종목 결승 스타트. /용인=지피코리아. 올시즌부터 수입차를 전면 허용한 투어링B(1600cc 이하, 한국타이어) 종목이 2007 CJ 수퍼레이스 챔피언십을 통해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고 있다. 투어링B 클래스는 국산차와 수입차에 관계없이 배기량 1600cc 이하의 차량이면 모두 출전이 가능하다. 예전에는 프로 드라이버 입문 과정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개인뿐만 아니라 자동차메이커와 일부 기업들의 후원을 받은 프로 선수들이 속속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2007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개막전부터 숨막히는 명승부를 선보이며 8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치러진 시즌 개막전 최고종목인 GT(2000cc, 250마력대)부문에서는 2005~2006시즌 2년연속 챔피언 자리에 올랐던 킥스프라임한국팀 황진우(렉서스IS200·한국타이어)가 1,2라운드를 동시에 석권하며 2연승을 거뒀다. 한단계 아래 종목인 투어링A(2000cc, 200마력 이하, 한국타이어)에서는 알스타즈팀 오일기가 2006시즌 챔피언을 지낸 동료 ‘카레이싱 왕자’ 류시원을 제치고 역시 2
▶ 투어링B(1600cc 이하, 한국타이어) 1전 우승, 유니버셜K-킴스레이싱 강민재(혼다시빅) 우선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유니버설K와 킴스레이싱에 우승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 투어링B 종목와 전륜구동인 혼다시빅은 처음 몰아봤다. 결승에서 스타트 미스가 있어 걱정 했지만 내가 탄 머신은 일본의 혼다시빅 마이스터인 구로키씨가 만든 차라 안심하고 소신껏 달렸다. - 앞으로의 진로와 처녀 출전한 혼다시빅에 관해 설명해달라.▲작년 이 자리에서 나는 매우 슬펐다. 포뮬러를 계속 타고 싶었지만 스폰서가 없는 상태 였기 때문에 포기할 수 밖에
▶ 투어링A(2000cc, 한국타이어) 1, 2라운드 우승, 알스타즈 오일기(현대 투스카니)경기 일주일을 남겨두고 금호타이어에서 한국타이어로 바뀌어 초반에 고전 했으나 팀의 대응이 매우 빨랐다. 1라운드에서는 미션트러블로 힘들었지만 다행히도 적기 발령으로 우승 할 수 있었다. 운이 매우 좋은 경기였다. 2라운드에서는 미션 트러블의 영향이 커 경기 초반에는 순위가 많이 쳐졌다. 하지만 나름대로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가다 보니 선두권까지 진입했다. 앞선 GT머신들이 서로 엉키면서 기회가 많아진 거 같다. -2라운드 마지막 랩에서 류시원을
2007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각 클래스 우승자 및 입상자 소감 ▶ GT(2천cc, 부분개조) 1, 2라운드 우승, 킥스프라임한국 황진우(IS200·한국타이어) 오전에 펼쳐진 1라운드에서 좋은 페이스를 유지 한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 경기 초반 윤철수 선배의 압박이 매우 심해 잠시 당황하기도 했지만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침착하게 경기를 이끌었다. 2라운드에서는 출발신호가 켜지자마자 스타트를 실수해 조금 늦게 출발했다. 팀메이트인 ‘특급조커’ 항우형 덕분에 2연승이 가능했다. -올해의 머신이 지난 시즌과 비교해 다
▲ 8일 열린 CJ 수퍼레이스 개막전서 GT종목 2연승을 거둔 황진우(킥스프라임한국)가 우승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용인=지피코리아. 2007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개막전부터 숨막히는 명승부를 선보이며 8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치러진 시즌 개막전 최고종목인 GT(2000cc, 250마력대)부문에서는 2005~2006시즌 2년연속 챔피언 자리에 올랐던 킥스프라임한국팀 황진우(렉서스IS200·한국타이어)가 1,2라운드를 동시에 석권하며 2연승을 거뒀다. 한단계 아래 종목인 투어링A(20
국내 최고의 프로레이서들의 경주인 2007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전이 8일 용인스피드웨이에서 펼쳐졌다. 올해 처음 맞는 대회에 2만 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들어 자동차경주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확인시켜주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결선1,2레이스로 치뤄지는 GT클래스와 투어링A의 통합전 경기였다. 올해 첫 경기인 우위를 점하려는 선수들과 팀간의 기싸움으로 서킷은 한껏 달아올랐다. 특히 시리즈챔피언 3연패를 향한 킥스프라임한국의 질주는 무서웠다. 예선을 1위로 통과하여 폴 포지션에서 출발한 황진우선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팀메
2007년 04월 08일 17시 48분챔피언의 저력을 보여준 한판 승부였습니다.두 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한 알론소는 멋진 출발을 선보이며 선두로 올라섰고네 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한 해밀턴은 2위로 출발하며 3위와 4위의 페라리 듀오를 꽁꽁 묶으며 알론소 우승을 지원했습니다. 오늘 알론소 우승을 99% 이상 해밀턴이 지원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알론소는 달리기만 했지요. 노 틀, 노 액션,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렸습니다. 알론소의 우승 보너스 해밀턴에게 다 줘야지요 ^^ 반면 폴 포지션을 차지한 페라리의 마사는 출발과 함께 무리한 움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