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2025년부터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타이어 독점 공급업체로 선정됐다.한국타이어는 6일 세계모터스포츠평의회(WSC)의 의결에 따라 2025년부터 3년 동안 WRC 오피셜 타이어 공급업체 자격을 획득했다.이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WRC 프리미어 랠리1은 물론 WRC2, WRC3, 그리고 FIA 주니어 WRC에도 오피셜 타이어를 단독으로 공급한다.한국타이어는 올해 50개 이상 모터스포츠 시리즈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등 그동안 국제 모터스포츠 분야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특히 FIA 유러피언
아우디 RS Q e-트론이 내년 1월 다카르 랠리 출격을 준비한다.아우디는 RS Q e-트론이 다카르 랠리에 참가하기 위해 다양한 부분에서의 개선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아우디는 내년 다카르 랠리를 위해 올해 중반부터 성공적으로 개선사항을 차량에 통합하고 테스트를 시작했다. 2024 다카르 랠리는 내년 1월 5일부터 1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된다. 아우디는 저공해 차량으로 `죽음의 랠리`에 세 번째로 출전한다. 롤프 미쉘 아우디 모터스포트 레이싱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우리 드라이버들은 2022년이래 다카르 랠리에서 거둔
모터스포츠 마케팅에 여러 업체들이 뛰어들어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국내 간판 자동차경주 시리즈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스폰서로 나선 브랜드들이 젊은층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것.모터스포츠는 에너제틱하고 도전적인 스포츠 고유의 특성을 브랜드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기에 매력적이기 때문.특히 자동차∙물류 부문 기업들은 다양한 마케팅 플랫폼 중 슈퍼레이스를 주목하고 있다.올 시즌 슈퍼레이스는 한 층 더 성장했다. 이와 동시에 슈퍼레이스와 손잡은 파트너들도 더 많은 고객들을 만났다. 올해 현장 방문객 13만여 명(13만5224명)을 포함해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GT클래스 6라운드 우승자 이동호(이레인모터스포트)가 최종 실격됐다.이동호(이레인모터스포트) 선수가 지난 6라운드 옥탄 부스터를 주입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대회 심사위원회는 이동호 선수의 6라운드 실격을 결정했고, 이에 따라 GT 클래스 종합 순위에서도 패널티를 받게 됐다. 이동호는 지난달 4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폴투피니시(예선 결선 1위)를 거뒀지만 금지된 연료 첨가제, 즉 옥탄 부스터를 주입한 사실이 적발됐다.슈퍼레이스는 조사를 벌인 결과 이동호와 유경사 감독이 규정
슈퍼레이스를 직관한 팬들 규모가 2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올 시즌 치른 8라운드에 총 13만5224명이 슈퍼레이스를 찾으며 폭풍 성장을 이어간 것.지난해보다 전체 이벤트 수가 줄었음에도, 총 관중 수는 약 2만 5천여 명이 늘었다. 대전 공장 화재로 인한 2022시즌 챔피언 한국-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및 한국타이어의 이탈 등의 악재를 감안하면 이는 긍정적인 기록이다.지역별로 평균 관중을 세분화하면, 수도권(용인)에는 평균 관중 3만 여 명(30,719명)이, 전라남도가 직접 주최하는 전남GT를 제외하면 지방 대회(인제, 영암
정상급 프로 드라이버 정회원이 소속팀 서한GP를 떠난다.정회원은 "아홉 시즌을 끝으로 서한GP 팀과 긴 여정의 레이스에 마침표를 찍는다"며 "너무나도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그는 또한 "팀드라이버 장현진, 김중군 선수와 함께한 즐거운 레이스가 영광이었고 감사했다"며 "저의 스토브리그 시간도 시작이 된 듯하다"고 새로운 팀으로 이적을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정회원은 2013년 국내 대회 KSF(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에 데뷔한 이후 2015년부터 서한GP의 전신인 서한 퍼플모터스포츠에서 활동해 왔다. 지난
제네시스 브랜드의 새 콘셉트 모델을 카레이싱 게임 속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제네시스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e스포츠 토너먼트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 파이널 경기에서 '제네시스 엑스(X) 그란 베를리네타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를 실물 전시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고 밝혔다.올해 10회째를 맞은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는 세계적인 디지털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 7'의 글로벌 챔피언십 대회이다.'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는 제네시스의 '역동적인 우아함'을 감성적으로 구현했다. 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이달 2∼10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되는 자동차 튜닝·모터 스포츠 박람회 '2023 에센 모터쇼'에 참가한다.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퍼포먼스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등 다양한 라인업을 현지 고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아이온 에보는 지난 4월 유럽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에서 실시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마른 노면 제동력 ▲젖은 노면 제동력 ▲회전저항 ▲젖은 노면 핸들링 등 총 4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레드불 F1팀의 맥스 페르스타펜(25)이 올시즌 포뮬러원(F1) 챔피언십에서 써내려간 신기록으로 세계 모터스포츠계가 후끈하다.페르스타펜은 올시즌 22경기 중 무려 19회의 승리를 거두었고, 6회의 스프린트 중 4회 우승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지난 5월 마이애미 GP에서 11월 아부다비 GP까지 페르스타펜 보다 먼저 체커기를 통과한 드라이버는 싱가포르 경기에서 카를로스 사인츠와 카타르 경기 스프린트에서 오스카 피아스트리 둘 뿐이었다.페르스타펜의 올해 승률은 기존 75%를 넘어선 86.36% 였고, 최다연승은 기존 세바스티앙 베텔의
맥라렌 F1팀이 에너지 음료 몬스터 에너지와 내년 시즌인 2024년부터 다년 계약을 발표했다.맥라렌 F1 팀은 에너지 음료 브랜드인 몬스터 에너지가 2024년 시즌 이후 공식 파트너에 합류한다.몬스터 에너지는 맥라렌과 다년 계약을 통해 에너지 음료 라이벌 레드불과 경쟁구도를 만들겠다는 의도로 보인다.맥라렌은 드라이버 젊은 드라이버 랜드 노리스와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착용하는 헬멧, 레이스 슈트, 캡, 음료 병에 몬스터를 뜻하는 'M' 로고가 들어간다. 기존엔 코카콜라가 들어갔는데 몬스터 에너지로 바뀌는 것. 맥라렌 F1의 스폰서는 구
국내 토종 드라이버 최정원(KMSA팀)이 문턱높은 일본 TCR 시리즈 출전 3경기만에 한국인 첫 우승을 거두며 태극기를 휘날렸다.최정원은 지난 주말 일본 스포츠랜드 스고서킷에서 열린 일본 TCR 시리즈 5라운드(최종전)에서 당당히 첫 우승을 거두며 각국에서 모여든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최정원이 일본 TCR 시리즈에 출전을 시작한 건 불과 3개월 전인 지난 8월 3라운드부터였다. 모테기 서킷에서 처음으로 현대차 엘란트라 N TCR(국내에선 아반떼 N TCR)을 몰고 나서 적응을 시작했다.그러나 시작부터 경주차의 차고가 규
맥스 페르스타펜(25.레드불)이 F1 아부다비 GP 결승을 마친후 "2023년을 재현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올시즌 페르스타펜은 22경기중 19승을 거두며 모든 경기를 휩쓸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나머지 2경기도 팀 동료 세르지오 페레즈가 우승을 차지해 음료회사 레드불이 전통의 자동차 회사 페라리, 벤츠, 맥라렌 등을 모두 제압했다.특히 페르스타펜은 자신의 성과에 대해 누가 됐든 올시즌을 다시 재현해 내는 건 불가능할 것이라고 당돌한 소감을 밝혔다.페르스타펜은 지난 주말 2023시즌 F1 최종전 아부다비 GP에서 자신의 세번째
맥스 페르스타펜(25. 레드불)이 2023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최종전까지 집어 삼키며 3연패를 자축했다.페르스타펜은 올시즌 22경기 중 무려 19승을 휩쓸었고, 나머지 3경기는 팀동료 세르히오 페레스가 차지해 레드불은 F1 사상 최초의 전승 팀에 올랐다.페르스타펜은 26일 최종전 아부다비 그랑프리(GP)에서 '폴 투 윈'(예선 1위·결승 1위)으로 역대 시즌 최다승 기록을 '19'로 마무리 했다. 기존은 최다 기록 15승에서 무려 4승을 추가해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남게 됐다.개인 통산으로는 54승째 기록이며 이는 루이스 해
정의철이 소속팀 볼가스를 떠나 새로운 둥지를 찾는다.정의철은 국내 간판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고배기량 종목인 슈퍼6000 시즌 챔피언 2회(2016년, 2020년)를 거머쥐며 테크니컬 드라이버로 자리매김 했다. 그는 "볼가스 모터스포츠을 응원하며, 저의 레이스 커리어에서 새로운 순간을 시작하려 한다"며 "2024 시즌을 위해 준비의 남은 시간을 허투로 쓰지 않고 최고의 컨디션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최고의 모습으로 곧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고 언급했다.정의철은 2021년 시즌을 끝으로 엑스타레이싱을 떠나 볼가스모
`F1의 전설` 미하엘 슈마허의 아들 믹 슈마허가 2024년 FIA 세계내구선수권(WEC)에 알핀(Alpine) 소속으로 출전한다.슈마허는 알핀과 손잡고 A424 하이퍼카로 내구레이스에 출전하기로 계약했다. 알핀은 2024시즌 카타르 개막전에서 2대의 경주차와 6명의 드라이버를 발표했다. 많은 팬들은 슈마허의 내년 F1 정식시트에 관한 소식을 궁금해 했다. 하지만 F1 정식시트가 아닌 내구레이스로 출전이 결정되면서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슈마허는 F4 우승과 2018년 유럽 F3 타이틀을 획득, 그리고 F2 챔피언을 거치며 승승장구
영국의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F1 레이스 위켄드'를 성곡적으로 마무리 했다. 특히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DBX707를 선보이며 애스턴마틴의 미래를 예고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애스턴마틴은 애스턴마틴 아람코 카그너전트 포뮬러 원(F1) 팀이 더블포인트를 획득한 성과를 자축하는 행사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독보적인 스타일과 최고의 성능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애스턴마틴 DBX707은 41년 만에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를 앞두고 토요일 라스베
1962년형 페라리 ‘250 GTO’가 GTO 사상 최고 경매가를 기록했다.모터원 등 외신에 따르면 1962년형 페라리 250 GTO는 지난 13일(현지시간) RM 소더비 경매에서 5170만 달러(한화 672억원)에 낙찰됐다.해당 차량은 1962년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1000km 내구레이스에서 클래스 우승 및 종합 2위를 차지했고, 1962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는 페라리의 마이크 파크스와 로렌조 반디니가 드라이버를 맡아 1965년 시칠리아 힐클라임 챔피언십 준우승을, 2011년 아멜리아 아일랜드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세계적인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인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가 2023 시즌을 인기리에 마쳤다.지난 18~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발레룽가 오토드롬’ 서킷에서 진행된 월드 파이널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한 것.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원메이크 레이스로 평가받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유럽, 북미, 아시아 3개 대륙을 돌며 시리즈로 개최돼 글로벌 레이싱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단일 모델로 경주를 펼친다.올해로 10회를 맞은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이번 시즌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
F1 챔피언팀은 이미 레드불 레이싱으로 조기확정 됐다. 남은 건 자존심을 건 2위 싸움이다.자동차 업계 전통의 강자 페라리와 메르세데스가 포뮬러원 자동차경주의 2인자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이미 챔피언을 조기 확정 지은 레드불은 경쟁 상대에서 멀찍이 사라졌다. 음료 회사에게 최강의 자동차 레이싱 자리를 내준 페라리와 메르세데스의 자존심은 완전히 구겨진 지 오래다.남은 건 페라리가 메르세데스를 추격할 수 있느냐다. 페라리가 먼저 심리적 직격탄을 날렸다. 페라리 F1팀 대표는 최종전인 아부다비 GP를 앞두고 “종합 2위를 향한 기세는 우
인제스피디움이 참여형 모터스포츠 이벤트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의 두번째 시즌에 대한 계획을 21일 발표했다.인제스피디움 관계자는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올해부터 시작한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는 올 한해 선수와 관계자 등 1만 여 명이 방문했다"며 "자동차는 물론 바이크까지 참가하는 종합 모터스포츠 대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메인 이벤트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구레이스 시리즈 대회를 운영하면서 종목 다변화도 꾀했다"고 전했다.2024년부터 펼쳐지는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의 방향성은 대회 견고화, 모터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