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타 레이싱 소속 '2002년생 동갑내기' 드라이버 이찬준과 이창욱이 이번 주말 강원도 인제의 밤을 시원하게 가른다.엑스타 듀오는 8일 인제스피디움에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4라운드 최고배기량 종목 슈퍼 6000 클래스의 나이트 레이스로 한지붕 선두대결을 펼친다.이번 레이스는 주간이 아니라 혹서기를 맞아 야간에 펼쳐진다. 천혜의 강원도 인제에서 여름휴가와 카레이싱의 참맛을 즐길 수 있다.특히 나이트 레이스는 서킷을 질주하다 보면 시야가 제한되는 만큼 드라이버들은 고도의 집중력과 코스 이해도가 요구된다. 일명 '밤의 황제'라는 칭
마세라티가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GT2를 전 세계에 공개했다.국제 모터스포츠 시즌에서 가장 기대되는 경주 중 하나인 `스파 24시`에서 최신 트랙 모델인 마세라티 GT2를 선보인 것.마세라티 GT2는 최고출력 621마력의 V6 네튜노(Nettuno)’ 엔진을 극한으로 끌어올렸으며, 모터스포츠 역사에서 새로운 장을 열기로 결심한 마세라티의 미래를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GT2 클래스 전용 챔피언십이나 개별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고안되고 설계된 마세라티 GT2는 2023년 파나텍 GT 유러피언 시리즈의 마지막
F1 국제자동차경주에서 레드불 레이싱의 `젊은피` 맥스 페르스타펜이 시즌 5연승을 내달렸다.페르스타펜은 2일 열린 2023년 F1 10라운드 오스트리아 GP에서 올시즌 7승째이자 최근 5연승을 거두며 대회 3연패 챔피언의 가능성을 높였다.올시즌 3연패를 노리는 페르스타펜은 미하엘 슈마허(전 페라리), 세바스찬 베텔(전 레드불),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의 대를 이을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게다가 페르스타펜은 이번 경기에서 개인통산 42승째를 거두며 자신의 우상이던 아일톤 세나(브라질)의 41승을 넘어섰다. F1 역사상 최다승 드라이
자동차, 드리프트, 바이크 축제가 인제 스피디움을 뜨겁게 달궜다.모터레이싱 축제 '2023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두번째 라운드가 2일 강원도 인제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는 자동차 내구레이스와 바이크 경기, 드리프트 대회로 펼쳐져 아마추어 레이서들의 체험이 장이 되고 있다.메인 대회인 INGT1 클래스에서 원상연이 개막 2연승을 거두며 강자로 급부상했는데, 경기방식이 무려 2시간 동안 달리는 ‘인제 내구 레이스’로 진행돼 피트스톱의 볼거리도 제공했다.내구레이스는 2시간 동안 경주차 한 대에 최대 3명의 드라이
지난 1일 잠실야구장에 굉음을 터트리며 경주차가 깜짝 등장했다. 차량에서 내린 드라이버는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던졌다.국내 간판 자동차경주대회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슈퍼6000 클래스 스톡카(6200cc, 436마력)가 잠실야구장에 등장하는 이색 이벤트가 펼쳐졌다.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소속 오한솔은 지난 1일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 간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경주차에서 하차한 뒤 글러브를 끼고 시구자로 마운드에 섰다.오한솔은 슈퍼6000 클래스 경기 참가 중인 경주차를 직접 운전해서 입장하
넥센타이어는 ‘2023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SINCE 2006)’ 2라운드가 내달 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마추어 레이싱 선수뿐만 아니라 서킷 드라이빙을 즐기는 일반인, 드라이빙 아카데미가 필요한 서킷 드라이빙 입문자, 자동차 동호회 등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의 공인으로 진행되는 대회는 참가자가 목표한 랩타임에 얼마나 근접한지를 놓고 겨루는 방식의 ‘타겟 트라이얼’ 레이스와 경기 코스에 장애물 구간을 설정해 놓고 완주
축구에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이 있다면, 카레이싱에는 페라리 아카데미가 있다.성인 명문 프로팀이 운영하는 포뮬러원(F1) 카레이싱팀에 한국인이 사상 처음 입단을 꿈꾼다.국내 포뮬러 대회 KF1600에 참가하는 송하림이 도전장을 냈다. 2009년 설립된 페라리의 FDA는 매년 대륙별로 만14세부터 17세의 드라이버 유망주들이 입단한다.올해 5월 3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을 통해 올해도 꿈나무 드라이버들이 서류를 접수했다.페라리는 서류전형을 통해 24명을 선발해 9월 23~27일까지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
국내 모터스포츠 주관단체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이 새로 구성됐다.협회는 29일 2023년 정기 회원 총회를 통해 강신호 협회장을 포함, 오는 9월부터 4년간 활동할 등기 이사 10인의 선임을 완료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19년 구성된 현 이사진의 임기 만료에 따라 이뤄졌다.새 임원진은 강신호 협회장을 비롯해 경욱호, 김동빈, 양돈규, 윤철수, 임언석 등 유임된 기존 이사 6인과 김한봉, 이승우, 정창수, 최승필 등 신임 4인으로 구성됐다. 전체 등기 이사의 40%가 교체된 큰 폭의 변화다.이번 임원진 구성의 특징은
카레이서 김효겸(30. 광주H모터스)이 데뷔 11년 만에 역대 12번째로 국내 서킷 레이스 개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28일 대한자동자경주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에 출전한 김효겸이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김효겸에게 100경기 출전 기념반지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00경기 돌파'는 국내 공인 서킷 레이스 참가 횟수를 기준으로 집계한다. 김효겸의 100경기 출전은 한국 모터스포츠 36년 역사에서 12번째 나온 기록이다.이날 김효겸
한 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줄 이색 모터스포츠 축제 ‘인제 나이트 레이스’가 다가온다.슈퍼레이스(주)는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가 다음 달 8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인제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진다고 28일 밝혔다.‘인제 나이트 레이스’는 슈퍼레이스에서만 볼 수 있는 야간 모터스포츠 대회다. 낮과 달리 경주차들은 형형색색 멋진 디자인으로 한여름 밤 배기구 불꽃을 뿜으며 박진감 넘치는 스피드 대결을 펼친다. 매 라운드 다른 콘셉트로 팬들에게 다가간다는 철학으로 시작됐다.인제 나이트 레이스’는 변수가 많다.
한국타이어가 이번엔 미국 포틀랜드에서 전기차 타이어로 눈도장을 받았다.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의 ‘2023 사우스와이어 포틀랜드 E-PRIX’ 경기를 지난 24일(현지시간) 성공적으로 마친 것.장소는 미국 서부 오리건주의 포틀랜드다. 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9의 12번째 경기로 나스카 대회로 유명한 ‘포틀랜드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 (PORTLAND INTERNATIONAL RACEWAY)’에서 진행됐다.경기에 나서는 모든 전기 포뮬러카에는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인 한국타이어의 ‘아이온(iON)’을 장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의 두번째 라운드가 7월 1일~2일 이틀동안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다.이번 주말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트랙어택, 동호회 트랙데이, 나이트 레이스 등이 펼쳐진다. 볼거리가 다양하며, 일반 마니아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장점도 눈에 띈다.2시간 내구레이스인 ‘인제 내구레이스’를 중심으로, 바이크 경주인 ‘모토쿼드 트랙 어택’, 드리프트 주행을 직접 볼 수 있는 ‘드리프트 페스타’와 아마추어 동호인 대상의 트랙데이 행사인 ‘테이머 트랙데이’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종목들을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다. 야간에는 나이
F1 월드챔피언을 두차례 지낸 백전노장 페르난도 알론소(41. 스페인)가 소속팀 애스턴마틴 F1은 지금껏 다른 어떤 팀보다 큰 자신감을 준다고 말했다.알론소는 지금까지 르노, 페라리, 맥라렌 팀에서 F1 드라이버를 지냈고, 올시즌 애스턴마틴에서 시즌 6번째 포디움에 오르며 베테랑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알론소는 F1 8라운드 캐나다 GP에서도 올시즌 6번째 시상대에 오르며 젊은 선수들을 제압했다.6회 시상대 진입은 알론소가 지난해까지 보낸 7시즌을 통틀어 차지한 포디움 횟수의 2배에 이른다. 알론소는 지난 캐나다 GP에서 우승자 맥스
금호타이어가 국내 최대 규모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최상위 클래스인 `N1`부문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N페스티벌은 '아반떼 N 컵(프로급, N1 클래스)'을 비롯해 '벨로스터 N 컵(아마추어급, N2 클래스)', '아반떼 N 라인 컵(입문자급, N3 클래스)' 스프린트 클래스와 '아반떼 N 타임 트라이얼', '벨로스터 N 타임 트라이얼', '아반떼 N 라인 타임 트라이얼' 타임 트라이얼 클래스가 운영된다.이 가운데 N1 클래스는 서킷 레이스만을 위해 개조된 고성능 N의 원메이크 레이스로 레이스에 출전하는
올시즌 3연패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F1 스타`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아일톤 세나(브라질, 94년 작고)와 비교되는 영광을 맞고 있다.F1 드라이버들 뿐만 아니라 F1 출신 해설자들도 페르스타펜이 역대급 드라이버로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소속팀 레드불은 당연히 페르스타펜의 능력을 최상위로 평가하고 있다. 그 어느 드라이버들 보다 실력과 인성을 갖췄다고 평가하는 것.레드불 레이싱팀은 그를 아일톤 세나와 비교하며 레이싱 테크닉에 있어서는 역대 어느 챔피언들에 못지 않다고 평가하고 있다.22일 유럽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레드불
한국타이어가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미국대회에서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온으로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한국타이어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의 '2023 사우스와이어 포틀랜드 E-PRIX' 경기가 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9의 12라운드 경기로, 포틀랜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포뮬러 E 대회이자 미국에서 열리는 네 번째 대회다. 진행 장소는 국제자동차연맹 지정 2급 서킷인 '포틀랜드 인터
'전기차 F1'으로 불리는 '포뮬러E 레이스' 서울 대회가 추억 멀리 사라졌다.지난 2019년 든든한 자본력으로 야심차게 설립됐던 포뮬러 E 코리아는 코로나 직격탄을 맞으며 2년여 시간을 허송세월 하고 말았다.결국 서울 대회는 지난해 딱 한차례 레이스를 끝으로 해체됐다. 당시 일본 도쿄에서도 포뮬러E 레이스 개최를 준비했지만 한국 보다 운이 좋았다. 한국은 이미 많은 돈을 투자해 경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던 2020년 코로나가 덮쳤지만 일본은 협상 초기 단계에서 코로나가 터져 없던 일로 된 것.일본은 이후 3년의 협상 끝에 도쿄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 E’와 모터사이클 경주 ‘모토GP’가 주말 생중계 된다.모토GP는 24일(토) 오후 5시 50분 예선, 25일(일) 저녁 6시 본선 레이스가 TV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방송된다.또한 25일 오전 9시 3분 본선 레이스가 시작되는 포뮬러 E는 스포티비2(SPOTV2)에서 만나볼 수 있다.두 대회 모두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포뮬러 E 포틀랜드 E-PRIX는 사상 최초로 PIR(Portland International Racewa
F1 국제자동차경주의 디펜딩 챔피언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고 아일톤 세나(브라질, 94년 작고)와 동률인 개인 통산 41승을 거두고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페르스타펜은 지난 주말 캐나다에서 열린 F1 그랑프리에서 시즌 6승이자 개인 통산 41승을 거두고 감격에 젖었다.페르스타펜은 영국의 루이스 해밀턴(2007~현재 103승), 독일의 미하엘 슈마허(1991~2006년·2010~2012년 91승), 독일의 세바스찬 베텔(2007~2022년 53승), 프랑스의 알랭 프로스트(1980~1991년·1993년 51승)의 뒤를 잇는다.그는
페라리가 내구레이스 역사와 50년 만의 WEC 톱 클래스 복귀를 기념하는 초대형 사이즈의 서적 ‘페라리 인듀어런스’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1년 ‘몬자 SP1/SP2’ 출시를 기념한 서적 발간 이후 페라리의 두 번째 출판 프로젝트다.페라리의 주요 컬렉터와 애호가를 타깃으로 각 책마다 일련번호가 새겨져 단 99권만 제작된 이 서적은 ‘르망 24시’에서 대중에 첫 공개됐다. 이 책의 세심함은 총 페이지 수인 ‘312’에서도 나타난다. ‘312’는 1972년 당시, 출전했던 모든 레이스에서 우승을 거둔 전설적인 ‘312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