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전기 플래그십 세단 ‘메르세데스-AMG EQS 53 4매틱+’는 신비로운 감성을 전달한다.지난해 11월 국내 공식 출시된 메르세데스-AMG EQS 53 4매틱+는 벤츠의 최상위 전기 세단 EQS에서도 가장 강력한 주행 성능과 독보적 감성을 선사하는 미래형 모델이다.메르세데스-AMG EQS 53 4매틱+에는 107.8kW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1회 충전시 최대 397km를 주행할 수 있다. AMG 퍼포먼스 4매틱+ 완전 가변형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해 프론트 액슬과 리어 액슬에 주행 상황에 맞게 토크를 배분해 완벽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모든 우려할 만한 부분을 날려버렸다.기본 2052만원에 출시했고, 개소세 인상으로 7월부터 2068만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국산차가 받는 개소세 조정에 따라 LS 트림 기준 16만원 밖에 오르지 않았다.더욱 강력한 고 가성비의 장점을 이어가게 됐다. 물론 시승차는 액티브 트림으로 약 2700만원 선이다. 후방카메라, 어댑티브 크루즈, 전자식브레이크, 통풍열선시트, 폰 프로젝션, 3종 저공해 공영주차장 반값할인 등 풀옵션이 기본이다.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장(차 길이) 4540㎜, 전폭(차의 폭) 1825㎜,
마세라티 하면 언젠가부터 럭셔리 스포츠세단인 기블리나 콰트로포르테 보다 SUV 르반떼를 떠올리게 된다. 스포츠카 보다 4인 가족이 넉넉하게 탈 수 있는 SUV로 럭셔리 브랜드들이 몰려드는 트렌드가 만들어낸 표상이다.이처럼 스포츠카 브랜드들이 SUV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회사가 돈을 벌지 못하면 그 멋진 스포츠카도 무슨 소용있느냐는 분위기가 SUV 쪽으로 무게를 옮기고 있는 것이다. 포르쉐가 카이엔과 마칸을 앞세워 브랜드의 고수익을 노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마세라티 역시 르반떼에 이어 이번엔 그레칼레로 주목받고 있다. 그레칼레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 대세 배우의 소위 '차주영 모터바이크'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바로 소형 펀 라이딩 모터사이클 `혼다 CT125 헌터커브`다. 혼다 CT125는 배기량 125cc급 스쿠터로 근거리 시내용이라는 금기를 깬 바이크다. 최근들어 여성 라이더들이 늘고 있을 만큼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온·오프로드를 짜릿하게 즐길 수 있다.혼다 CT125는 시트고 800mm로 높지만 주행하다 보면 어느새 금방 적응된다. 차체 무게는 120kg이지만 생각보다 부담이 적다. 라이딩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는 원형 디지털
"전기차 시대는 멀었다. 하이브리드가 아직 대세다"수년 간 토요타 아키오 토요타자동차 회장이 강조해온 말이다. 하지만 최근 아키오 회장은 이 생각이 틀렸음을 인정하고, 스스로 경영권에서 물러났다. 그리고 14년 만에 경영권을 이어 받은 사람은 사토 코지 대표이사다. 사토 대표가 키를 쥔 이후 토요타의 전동화 전략은 전면 수정됐고, 최근 국내에 상륙한 RZ는 렉서스의 전동화 방향을 최전선에서 이끌고 있다. 토요타가 전기차 시대를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2026년까지 전기차 10종을 출시하고, 15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 또 2030
장거리 여행을 떠날 땐 신경쓰이는 부분이 많다. 많은 짐을 싣기 위한 넉넉한 공간, 장거리 주행의 불편을 덜어줄 승차감과 여유로움, 안전한 주행을 위한 성능까지. 이런 모든 것을 갖춘 차량을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랜드로버의 롱 바디 오프로더 SUV 모델인 '디펜더 130'과 함께라면 가족들에게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된다. 상당한 크기의 디펜더 130은 3~4인 식구가 흔한 요즘 두가족도 너끈하다. 8인승 모델이기 때문이다. 2+3+3열로 구성된 8인승 디펜더 130은 디펜더 90과 110 보다 가족을 배려한 모델이
전기차 보급이 본격화 된지 5여년을 넘어서면서 "언젠간 대형 전기 SUV도 나오겠지" 상상을 했다.그리고 눈앞에 기아 EV9이 5미터 넘는 3열 전기차로 현실에 등장했다. 기아는 그간의 전기차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아부었다. "차량 가격과 관계없이 글로벌 최고 기술을 집약시켜 달라"는 고객들의 바람이 이 차에 집중된 듯하다.시승한 ‘EV9 4WD 어스 풀옵션’ 모델은 최대출력 283㎾(384마력), 최대 토크 600Nm을 발휘한다. 기본 모델임에도 저중고속 전구간에서 강력한 가속감을 선사했다. 다만 꼭 필요한 구간이 아니면 악셀링을
볼보의 고성능차 브랜드에서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한 '폴스타'가 무서운 초반 진격을 보이고 있다. 주력 모델인 폴스타2는 국내에 첫 선을 보인지 1년 반정도 됐는데 수입 전기차 1위를 기록할 정도다.폴스타2가 폭스바겐 주력 전기차인 ID.4를 제치고 판매 1위를 한데는 볼보의 힘이 크다. 형제격인 볼보가 XC40 등의 고급스런 인테리어를 모두 밀어준 것이다. 또 티맵, 플로 등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폴스타에게 한보따리 기술을 안겨줌으로써 폴스타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었던 셈이다.폴스타2 롱레인지 듀얼모터의 전
토요타가 세계 판매 1위 노하우와 독보적 하이브리드 기술을 플래그십 모델인 '크라운'에 집약 시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센세이션을 일으킬 채비를 마쳤다.무려 16세대에 이르는 풀체인지 변화 과정에서 '품질의 토요타'라는 말을 듣고 있다. 이번 크라운은 디자인부터 파워트레인까지 곳곳에 노하우를 심어 넣었다.세단과 크로스오버 등 디자인 형태도 확연히 다른 4종으로 준비했다. 진짜 "니가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 격이다. 그 중 국내엔 크로스오버(CUV) 모델 2개 트림을 들여왔다.국내에 하이브리드 열풍이 일고 있고, 세단과 S
기아의 준대형 세단 `K8 하이브리드`가 시그니처에 스페셜을 더한 최상위 트림을 내놓고 승승장구 하고 있다.기존 시그니처에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드라이브 와이즈를 기본사양으로 넣고 딥그린 인테리어로 내부를 치장하니 MZ도 반할 만한 멋진 세단으로 변신했다. 별도로 옵션 선택 할 때보다 25만원 가량 저렴해지는 효과를 노린 것.K8 시승은 과거 두차례 경험하고 난후 감탄한 바 있다. 지난 2021년 4월 출시된 K8은 1.6 터보 하이브리드 심장을 얹고 정숙하되 날카로운 주행 성능으로 소비자들을 놀라게 했었다.당시만 해도 현대차그룹의
푸조가 새로워진 ‘408’을 선보이며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지난달 23일 국내 출시된 뉴 푸조 408은 세단과 SUV 강점을 모두 갖춘 모델로 MZ세대를 포함, 나만의 가치를 중시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한다.26일 서울 성수역 카페에 마련된 시승센터에서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분기점까지 편도 35km 구간에서 뉴 408를 경험해봤다.국내에서 뉴 408은 ‘알뤼르’와 ‘GT’ 두 가지 트림 중 선택이 가능한데 기자가 시승한 모델은 GT다.외장컬러는 옵세션 블루와 티타늄 그레이 등이 새롭게 추가됐고, 새로운 스타일링 각도를 적용해 보는
전기차는 성능이나 가격면에서나 오버스펙이 일반화 돼있다.아직까지 비싼 배터리가 들어가고, 새로운 시스템이 적용돼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이 있는게 사실이다.그래서 옵션을 늘리고 고급화 부품이나 인테리어로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면 일반 엔진차와 감성의 격차를 벌릴 수 없다.여기 초점을 맞춘 고급화 전기모델이 바로 현대차 코나 EV다. 코나 EV는 외형 디자인부터 실내 인테리어 재질과 긴 주행가능 거리까지 모두 업그레이드 시켰다.넉넉한 실내공간에 럭셔리 요소까지 곳곳에 집어 넣은 결정체가 코나 EV인 셈이다.현대차그룹 내에 제네시스 브랜드
현대자동차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가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 '디 엣지'로 새롭게 등장했다.지난 3월 개최된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쏘나타 디 엣지’는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로 날렵하고 직선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지난 11일 경기도 스타필드 하남을 출발해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인근 카페까지 왕복 약 87㎞ 구간에서 쏘나타 디 엣지 2.5터보 N라인과 1.6터보 모델을 체험해봤다.신형 쏘나타는 무엇보다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요소로 자리잡은 심리스 호
지난 달 국내 출시된 혼다코리아의 리터급 모던 크루저 모터사이클 2023년형 '레블1100(Rebel 1100)'의 속도를 높이면 아메리카 감성이 온 몸을 타고 흩날린다.특히 초여름 국도를 치고 달리는 맛은 인간이 만든 그 어떤 기계 보다 자유롭고 두근거림을 선사한다. 빠르게 스쳐지나는 주변의 모든 푸르름들이 시야는 물론 라이더의 가슴 속으로 파고든다.게다가 편안함까지 제대로 갖춘 레블1100은 운전 자세와 조작 방법까지 적응이 쉬워 많은 입문자들이 다시 오지 않을 2023년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즐기고 있다.레블1100은 펀라이딩의
'조선의 S클래스'라는 별칭을 가진 제네시스 플래그십세단 'G90'이 유일한 단점으로 꼽히던 주행성능을 개선했다. 비밀은 48볼트(V) 전력 시스템 적용이다. 기존 12V로 구동하던 전력 구동 시스템의 파워를 4배 올리면서, 훨씬 부드럽고 강한 힘을 발휘하게 된 것이다. 덕분에 기존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인테리어는 더욱 빛을 발했다. 최근 제네시스 G90 2023년형 모델을 타고 서울과 인근 경기도 지역을 둘러보며 시승했다. G90 2023년형 모델은 겉으론 달라진 것이 거의 없다. 하지만 롱휠베이스 모델에만 적용되던 48V 시스템
마세라티 하면 기블리, 콰트로포르테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손흥민이 타는 SUV 르반떼 정도라 할 수 있다.이처럼 라인업이 다른 슈퍼카 브랜드에 비해 다양하지 못하다는 게 단점으로 꼽힌다. 반대로 생각하면 한 대를 내놓을때 차량 형태나 세그먼트에서 최고의 한대를 선보인다고 볼 수도 있다.이번엔 아름답기 그지없는 MC20이다. 외형을 보면 아름답고 유려한 선율이 떠오른다.이탈리아 태생의 마세라티가 최근 그레칼리와 함께 낮은 차체와 유려한 디자인의 끝판왕인 MC20을 국내에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무려 630마력 V6 3000cc 터
속도에 관해 이 보다 완벽할 순 없다. 실내외는 모두 카본으로 뒤범벅된 페라리다. 한눈에 보기에도 가볍고 강철만큼 단단한 럭셔리한 디자인이다.용인 스피드웨이 서킷 주행에 앞서 헬멧을 써야 한다. 시야도 불편하고 고개를 돌리기에 거북스럽지만 최소의 장치장치인 만큼 "나는 F1 레이서다"라고 되뇌인다. 페라리 체험행사 ‘에스페리엔자 페라리’에 준비된 차량은 지난해 국내 출시된 두 대의 괴물 형제다. 한 대는 페라리 F1 머신을 꼭 닮은 '296 GTB'이고, 또 다른 한 대는 296 GTB의 오픈탑 컨버터블 '순한 맛' 모델인 '296
혼다자동차가 자랑하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중형 SUV 'CR-V'가 환골탈태 했다.시승차를 만나는 순간엔 크게 바뀐 부분이 없었지만 이틀간 타보니 안밖으로 빠짐없이 신경 쓴 흔적이 역력했다.6년만에 나온 풀체인지 6세대 외관은 먼저 코가 오똑해졌다. 블랙 컬러의 CR-V는 부분부분이 각지고 직선 요소를 많이 가미했다. 코는 코뿔소처럼 날렵하게 올라가 한층 젊어진 요소가 됐다.측면에서 보면 "오~" 살짝 감탄사가 나온다. 그냥 한눈에 보기에도 차체가 길어졌음을 알 수 있다. 기존 5세대 보다 7.5cm길어졌고 휠베이스는 4cm 늘려 실
단언컨데 테슬라를 넘어설 전기차는 이번 생에 없다.과거 테슬라 모델S를 탔을 때와 또 다른 놀라움이다. 테슬라 모델S는 지난 2012년 첫 출시부터 세상을 놀래켰다.듣도 보도 못한 테슬라란 전기차가 국내에 등장하면서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자동차를 접하면서 다들 놀랐다. 당시 중국과 유럽엔 테슬라가 꽤 많이 판매됐고, 뒤늦게 국내에도 공식 판매되면서 신세계에 발을 들였다.모델3 첫 시승에서 깜짝 놀랐고, 이후 수차례 경험하면서 익숙해 졌지만 모델S와 모델X는 모델3와는 전혀 다른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다.다시 진화한 신형 모
스포츠 경기에서 라이벌전은 흥행의 필수요소다. 특히 국가 대항전은 각국의 자존심이 결린 대결이 펼쳐진다. 슈퍼카 분야에서도 그런 대결이 있다. 이탈리아 국가 대표가 페라리, 람보르기니라면, 영국 대표는 맥라렌과 애스턴마틴이 있다. 그 가운데 맥라렌은 전세계 자동차경주를 이끌어 온 브랜드라 할 수 있다. 영국을 본토로 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과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함께 글로벌 자동차 경주의 흥행을 이끄는 브랜드라 할 수 있다. 포뮬러E 같은 새로운 레이싱 원메이크카도 맥라렌이 만든다.맥라렌은 일반도로를 달리는 자동차 가운데 가장